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Zorro's 스폐셜/2018 일본여행(오키나와)

진에어 기내식 오랜만에 만나다

얼마전 다녀온 오키나와 비행기는 진에어였습니다. 8월에 다녀왔지만 이미 지난 2~3월쯤에 예약을 하였는데요. 그동안 취소한다는 말도 나오고 걱정도 있었지만 일단은 무사히 지나가는 분위기네요? 어찌되었던 이곳에서 간만에 진에어 기내식을 먹었기에 글을 써봅니다.







사실은 이렇게 먹을게 제공되는지도 몰랐습니다.

제 기억속에 진에어 기내식은 예전에 제주도에 갈때 물밖에 없었거든요.



그뒤로도 물밖에 생각이 나지 않아 이번에도 알지를 못하고 탑승전 배불리 밥까지 챙겨먹었던터였습니다.

덕분에 기다리는 시간도 있고 면세점 구경을 많이 하지 못했다지요;







일찌감치 공항에서 체크인을 한 보상일까.

저희의 자리는 비상구 자리였습니다.







아시다시피 이곳은 자리가 꽤나 넓어집니다.

물론 왠만한 짐은 위쪽 수납함에 다 놔두어야 하고 설명을 조금 더 듣는 불편함(?)도 감수해야합니다.









이번에 사용법을 제대로 익혀두었네요.

다만 시간이 지나면 까먹을거 같은..;









성인 남성 평균키로 볼때 이만큼의 여유공간이 남게 됩니다.

원래는 이게 닿을락 말락 하게 되지요.



거기다가 갈때에 3자리에서 옆에 좌석도 비는 바람에 꽤나 널널하고 편안하게 앉아갈수가 있었습니다.













맑은 하늘에 구름도 이쁘게 떠잇고 감상하던중...







나온 진에어 기내식입니다.

불가리스에 다크 초콜릿, 삼각김밥, 바나나 물까지 세트로 제공이 되어집니다.







처음에는 바보 같이 미리 주문한이들만 주는줄 알았는데 다 주었다는...









참치마요네즈 김밥도 맛나고 꽤나 먹을만했습니다.







초콜릿도 먹어가며 힘을.. 다만 조금 딱딱한 바나나는 쬐끔 먹다가 패스했네요.







오키나와까지는 2시간반이라 약간 지루하지만 이렇게 먹을걸 먹으며 가니 여행이 더 즐거워지더군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