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 세계수영선수권대회 2019 경기장 가보다

지금 광주에서는 세계적인 대회가 개최되고 있습니다. 관심도가 낮아서 아쉬울따름인데요. 그건 바로 광주 세계수영선수권대회입니다. 이번 대회는 이번달 28일까지 이어지며 바로 이번주말까지죠. 마지막 재미나고 치열한 경영경기들이 남아 있으니 꼭 한번 관람가보시길 권해드립니다. 이게 5대스포츠에 들어가는데 대중적인 관심도는 많이 낮은듯하네요.

 

 

 

 

 

다만 경기장의 분위기는 전혀 그렇지 않고 뜨거운 상황이었습니다.

주말 오전 경기를 보러 갔는데 시간을 딱 맞추어 갔더니 경기장에 차들이 즐비합니다.

조금은 일찍 가보시길 추천드립니다.

아님 대중교통도 괜찮겠네요.

저는 다른 광역시에서 오는만큼 어쩔수가 없는 상황이더랬죠^^

 

 

 

 

 

여기가 바로 광주세계수영선수권대회 경영경기가 펼쳐지는 메인 경기장입니다.

물을 보니 뛰어들고 싶은....

 

 

 

 

 

갤럭시s9플러스로 촬영한 사진들이구요.

이정도로 볼수가 있습니다.

S석에서 가장 앞라인에 앉은건데 그리 가깝지는 않지만 생동감은 느껴집니다.

좋은 자리는 관람석이 아니고 기자석이나 다른 관계자석으로 빼놓았더군요.

아쉬울따름입니다. 좀 더 가까이 보면 좋았을텐데....

 

 

 

 

 

중계에서 앞쪽에 비어있는건 관중들이 들어갈수가 없는곳이구요.

양쪽으로 S석이 마련되어 있는데 거의 꽉차게 됩니다.

관중수요는 꽤 되는듯해요.

 

 

 

 

 

경영 스타트라던가 손동작 발차기를 집에서 티비로 보는것보다 더 리얼하게 자세히 볼수가 있습니다.

티비는 편하고 좋기는 한데 자기가 보고 싶은 장면만 볼수는 없으니 말이죠.

 

 

 

 

 

엄청난 열기속에 이날 오전 경기는 모두 마무리 되었습니다.

약간 늦은 바람에 김서영 선수를 보지 못해 아쉬웠네요ㅠ,ㅠ

 

 

 

 

 

나오는길에 발견한 기념품판매소..

컨테이너를 두개 가져다 놓고 팔고 있던데 이게 뭐냐 하면서 정말 욕 많이 했습니다.

 

 

 

 

 

 

그런데 이렇게 공식상품 스토어가 다른곳에 마련이 되어 있더군요.

경기장에서 멀찍이 떨어져있기는 하지만 이런거 제대로 안내를 해놓았음 좋겠다는 생각을 했네요.

여러모로 운영에 아쉬움이 많이 남았네요.

근데 평창올림픽에 갔을때는 상품들이 이쁘고 종류도 많아 이것저것 고르느라 엄청 고민했는데....

 

 

여기는 그닥 이쁜게 없네요?

기념으로 수모만 몇장 사왔습니다.

생애 첫 세계수영선수권대회 관람.. 그래도 머리속에 인상깊게 남을것 같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