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Zorro's 스타일샷/스포츠

구름관중이 모여든 대구스타디움

대구스타디움K리그 대구FC 홈개막경기 in 대구스타디움(대구1:1전남)


K리그 대구FC의 홈구장인 대구스타디움에 구름관중이 모여들었습니다. 어제 열린 K리그 클래식 2라운드 대구와 전남의 경기에 모인 관중수는 무려 4만명에 육박하는 3만9982명. 이러한 관중수는 역대 4번째에 해당하는 최다관중수이기에 경기장의 응원열기는 그 어느때보다 뜨거웠습니다.



느긋하게 경기장에 찾아간 저로서는 경기장 근처 톨게이트 부근부터 시작해서 교통정체를 엄청나게 겪은덕에 후반전부터 관람을 할 수 있었습니다. 다음부터는 일찌감치 출발해야겠다는 다짐을 했네요.



어찌되었던 이러한 관중수속에서 진행되는 경기는 평소보다 더 흥미롭습니다. 많은 관중들이 내는 열기와 환호소리는 경기장에서 뛰고 있는 선수들로 하여금 보다 더 열심히 플레이하게 만들며 이를 촬영하는이들도 덩달아 더욱 셔터를 많이 누를수 밖에 없습니다. 앞으로도 계속 이러한 구름관중이 모여들면 좋겠군요.



경기 결과는 대구와 전남이 각각 전후반 한골씩을 가져감으로써 1-1 무승부를 기록. 두팀다 승점1점씩을 챙기는데에 만족해야했습니다. 지난 경기에서 후반 막판 내리 2골을 실점하며 패배를 기록한 대구는 아쉽게도 이날 경기에서 선취골 후 실점을 당하며 첫승의 기회를 다음으로 미루게 되었습니다. 



반면 원정팀 전남은 한골을 실점한 상황에서 후반25분 코니가 퇴장을 당하며 10명을 뛰게 되었지만 오히려 후반36분 만회골을 터뜨리며 원정에서 귀중한 승점1점을 가져가게 되었습니다. K리그 클래식과 2부리그인 K리그. 이번 시즌 시간나는대로 경기장을 많이 들러 축구장의 생생한 현장을 담아보도록 하겠습니다. 기대해주세요~














전남 하석주 감독전남 하석주 감독


대구FC 당성증 감독대구FC 당성증 감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