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Zorro's 스타일샷/스포츠

K리그 챌린지 2라운드 경기속으로

K리그 챌린지 2RK리그 챌린지 2R 상주vs수원FC(1:1)


지난 주말 상주시민운동장에서는 K리그 2부리그인 K리그 챌린지 2라운드 상주와 수원FC의 경기가 열렸습니다. 지난 해 아쉽게 2부리그로 강등된 상주 상무. 하지만 이번해에 작년 아시아 올해의 최고 선수에 선정된 이근호와 화려한 멤버들이 들어오게 되면서 챌린지리그 우승후보 0순위이자 1부리그 승격을 노리고 있는 팀이기도 합니다. 이러한 상주 상무의 올시즌 개막 홈경기가 펼쳐진 상주시민운동장에 다녀왔습니다.



지난 1라운드 원정경기에서 광주를 3-0으로 꺾고 홈으로 온 상주와 홈경기에서 첫배를 당한 수원FC. 이날 아쉽게도 상주 공격과 수비의 핵이라 할 수 있는 이근호와 최철순은 다음주에 열리게 되는 월드컵 최종예선 경기로 인해 국가대표로 차출되어 나오지 못했습니다. 그래서일까. 상주는 골을 만들어내지 못하며 답답한 흐름을 이어갔는데요.



하지만 상주는 후반에 찾아온 패널티킥 찬스를 김재성이 골로 연결하며 1-0으로 앞서 갔습니다. 그러나 후반 추가시간 수원FC의 박종찬에게 골을 내주며 경기결과는 1-1 무승부로 마무리 되었습니다. 만명에 가까운 열성적인 홈관중앞에서 첫 홈경기를 놓친 상주 선수들은 아쉬워 하는 기색이 역력했는데요. 홈 첫승은 다음 기회에 봐야할듯합니다. 상주와 수원FC의 치열했던 경기장면들을 담아보았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