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Zorro's 스타일샷/스포츠

종료 직전 환상의 동점골이 나오다 7일 저녁 대구스타디움에서 열린 대구와 광주의 K리그 20라운드 경기. K리그 올스타전의 영향이었을까.. 평소보다 많은 관중들이 대구스타디움을 찾아왔습니다. 덕분에 경기장 분위기는 후끈 달아올랐다지요. 경기에서는 초반 팽팽한 공방전이 이어지다 원정팀 광주 이승기의 선제골로 광주가 1-0으로 앞서가게 됩니다. 그후로 홈팀 대구의 파상공세가 이어졌습니다만.. 경기 종료 직전까지도 골이 나오지 않아 최근 이어져 온 무패행진이 끝나는듯 했습니다. 하지만 후반 추가시간 송제헌의 천금같은 동점골로 인하여 1-1로 승부는 다시 원점. 그리고 주심의 휘슬로 경기는 그대로 끝나게 되었습니다. 농구의 버저비터와 같은 골로 경기장은 열광이 도가니로 빠졌었답니다. 역시 축구는 이런맛이죠 ㅎㅎ 글이 마음에 드신다면 손가락 버튼.. 더보기
빗속의 혈투 이것이 축구다 가뭄으로 말라붙은 대지에 생명같은 단비가 내리던 어제 대구스타디움에서는 여지 없이 K리그가 진행되었습니다. 반면에 대구시민운동장에서 열릴 예정이었던 프로야구는 우천으로 연기가 되었다죠. 덕분에 이날 경기에서는 평소와는 다르게 기자님들이 꽤나 많이 오셨습니다 ㅎㅎ 전반에는 비가 찔끔찔끔 오더니 후반들어서는 꽤나 굵은 빗방울이 떨어져 실감나는 수중전을 만끽할 수 있었습니다. 비는 좀 맞았지만서도 말이죠.. 어찌되었던 이날 경기에서는 홈팀인 대구가 제주를 2-0으로 이기며 상위권 도약으로의 발판을 마련했습니다. 대구의 브라질 콤비 레안드리뉴와 지넬손은 각각 한골씩을 넣으며 팀의 승리에 일조했습니다. 최근 대구의 기세가 매섭네요. 왠만한 비로는 축구경기를 막을수가 없다죠. 빗속의 혈투 K리그 대구 제주전을 담아.. 더보기
축구는 골을 넣어야 제맛 24일 저녁 대구스타디움에서 열린 K리그 17라운드 대구와 부산의 경기. 상위권 도약을 위해서 치열한 공방전이 이어졌습니다. 경기 결과는 홈팀인 대구의 2-1 승리. 경기가 시작되자마자 부산이 선취골을 넣으며 기분좋게 시작을 했으나 이날 경기의 히어로 대구의 이진호가 전반과 후반에 한골씩을 터뜨리며 팀의 승리에 일조했습니다. 골을 넣을때마다 멋진 세레모니로 홈관중들을 열광시킨 이진호. 앞으로도 좋은 모습을 기대해봅니다. 글이 마음에 드신다면 손가락 버튼 클릭! 저의 블로그가 맘에 드시면 정기구독+ 해주세요 더보기
K리그 100만관중 돌파, 닥공의 전북 5연승 기록 '닥공'의 전북이 대구를 잡고 5연승을 달리며 리그 2위로 올라섰습니다. 어제 저녁 대구스타디움에서 열린 2012 K리그 16라운드에서 전북은 주중에 있을 FA컵을 대비하여 1.5군 정도로 경기에 나섰지만 5골이나 넣으며 파죽의 5연승을 달렸습니다. 이에 반해 대구는 후반전 체력적인 부분에서 열세를 보이며 최근에 상승세가 주춤하게 되었습니다. 그리고 17일 K리그는 올해들어 100만관중을 돌파했습니다. 올해부터 예년과는 다른 철저한 실관중 집계라 의미가 남달랐습니다. 현재 16라운드 앞으로 44라운드까지 펼쳐지기에 300만관중도 돌파가 가능할것으로 보입니다. 글이 마음에 드신다면 손가락 버튼 클릭! 저의 블로그가 맘에 드시면 정기구독+ 해주세요 더보기
K리그와 멕시코리그팀간의 한판승부 A매치 주간으로 2주간 휴식기에 들어간 K리그. 대구를 연고로 하고 있는 대구FC는 이 기간동안 멕시코 1부리그 명문팀인 FC아틀라스를 초대하여 지난 5일 대구스타디움에서 친선전을 가졌습니다. 한일월드컵 10주년 기념, 축구붐 조성을 위해 마련된 이번 대회는 다음달에 열릴 2012런던올림픽에서 우리와 한조에 속한 멕시코 리그의 팀이기에 멕시코의 기량을 살짝이나마 엿볼 수 있는 기회가 아니었나싶습니다. 대구FC는 K리그에서 5승4무5패, 승점19점 5할본능으로 리그에서 7위에 오르는 기염을 토하고 있습니다. 시민구단의 자존심을 살리고 있는 중이죠. 이에 맞선 멕시코 1부리그의 FC아틀라스는 1916년에 창단하여 현재 멕시코 1부리그에서 유일한 시민구단이라 할 수 있으며 작년에 리그 10위를 기록한 명문팀입..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