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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리그

빗속의 혈투 이것이 축구다 가뭄으로 말라붙은 대지에 생명같은 단비가 내리던 어제 대구스타디움에서는 여지 없이 K리그가 진행되었습니다. 반면에 대구시민운동장에서 열릴 예정이었던 프로야구는 우천으로 연기가 되었다죠. 덕분에 이날 경기에서는 평소와는 다르게 기자님들이 꽤나 많이 오셨습니다 ㅎㅎ 전반에는 비가 찔끔찔끔 오더니 후반들어서는 꽤나 굵은 빗방울이 떨어져 실감나는 수중전을 만끽할 수 있었습니다. 비는 좀 맞았지만서도 말이죠.. 어찌되었던 이날 경기에서는 홈팀인 대구가 제주를 2-0으로 이기며 상위권 도약으로의 발판을 마련했습니다. 대구의 브라질 콤비 레안드리뉴와 지넬손은 각각 한골씩을 넣으며 팀의 승리에 일조했습니다. 최근 대구의 기세가 매섭네요. 왠만한 비로는 축구경기를 막을수가 없다죠. 빗속의 혈투 K리그 대구 제주전을 담아.. 더보기
축구는 골을 넣어야 제맛 24일 저녁 대구스타디움에서 열린 K리그 17라운드 대구와 부산의 경기. 상위권 도약을 위해서 치열한 공방전이 이어졌습니다. 경기 결과는 홈팀인 대구의 2-1 승리. 경기가 시작되자마자 부산이 선취골을 넣으며 기분좋게 시작을 했으나 이날 경기의 히어로 대구의 이진호가 전반과 후반에 한골씩을 터뜨리며 팀의 승리에 일조했습니다. 골을 넣을때마다 멋진 세레모니로 홈관중들을 열광시킨 이진호. 앞으로도 좋은 모습을 기대해봅니다. 글이 마음에 드신다면 손가락 버튼 클릭! 저의 블로그가 맘에 드시면 정기구독+ 해주세요 더보기
K리그 100만관중 돌파, 닥공의 전북 5연승 기록 '닥공'의 전북이 대구를 잡고 5연승을 달리며 리그 2위로 올라섰습니다. 어제 저녁 대구스타디움에서 열린 2012 K리그 16라운드에서 전북은 주중에 있을 FA컵을 대비하여 1.5군 정도로 경기에 나섰지만 5골이나 넣으며 파죽의 5연승을 달렸습니다. 이에 반해 대구는 후반전 체력적인 부분에서 열세를 보이며 최근에 상승세가 주춤하게 되었습니다. 그리고 17일 K리그는 올해들어 100만관중을 돌파했습니다. 올해부터 예년과는 다른 철저한 실관중 집계라 의미가 남달랐습니다. 현재 16라운드 앞으로 44라운드까지 펼쳐지기에 300만관중도 돌파가 가능할것으로 보입니다. 글이 마음에 드신다면 손가락 버튼 클릭! 저의 블로그가 맘에 드시면 정기구독+ 해주세요 더보기
K리그와 멕시코리그팀간의 한판승부 A매치 주간으로 2주간 휴식기에 들어간 K리그. 대구를 연고로 하고 있는 대구FC는 이 기간동안 멕시코 1부리그 명문팀인 FC아틀라스를 초대하여 지난 5일 대구스타디움에서 친선전을 가졌습니다. 한일월드컵 10주년 기념, 축구붐 조성을 위해 마련된 이번 대회는 다음달에 열릴 2012런던올림픽에서 우리와 한조에 속한 멕시코 리그의 팀이기에 멕시코의 기량을 살짝이나마 엿볼 수 있는 기회가 아니었나싶습니다. 대구FC는 K리그에서 5승4무5패, 승점19점 5할본능으로 리그에서 7위에 오르는 기염을 토하고 있습니다. 시민구단의 자존심을 살리고 있는 중이죠. 이에 맞선 멕시코 1부리그의 FC아틀라스는 1916년에 창단하여 현재 멕시코 1부리그에서 유일한 시민구단이라 할 수 있으며 작년에 리그 10위를 기록한 명문팀입.. 더보기
축구는 골이 있어야 제맛[K리그14라운드] 28일 부산 아시아드주경기장에서는 K리그 14라운드 부산과 전남의 맞대결이 펼쳐졌습니다. 중위권에 위치하고 있는 두팀이 상위권으로 진출하기 위해서는 승점3점이 요구되는 경기였습니다. 하지만 아쉽게도 팽팽한 승부속에서 90분동안 양팀은 득점없이 0-0으로 무승부를 기록했습니다. 이로써 부산은 10경기 연속 무패, 홈5경기 연속 무실점이라는 기록을 이어가며 다시 한번 질식수비의 면모를 제대로 보여주었습니다. 반면에 전남은 최근 2연승을 이어오던 흐름이 잠시 끊기며 승점1점을 거두는데에 만족해야했습니다. 두팀의 공방전 담아보았습니다. 글이 마음에 드신다면 손가락 버튼 클릭! 저의 블로그가 맘에 드시면 정기구독+ 해주세요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