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Zorro's 스타일샷/자전거

자전거 물통 카멜백 포디엄 칠리

더운 여름철에 자전거를 타다보면 목이 몹시나 마르곤 합니다. 이럴때에 물을 많이 마시게 되는데 이때 필요한것이 바로 자전거 물통입니다. 이렇게 가지고 다니는 물은 갈증을 해소하기도 하지만 혹시나 모를 상처 부위를 닦아내는 역할을 하기도 합니다. 자전거 물통걸이에 가지고 다니기도 편하고 약간의 보냉효과도 가진 자전거 물통 카멜백에 대한 리뷰를 해보고자 합니다.



자전거 물통걸이에 생수(500ml)를 꼽고 다녀도 되지만 아무래도 작아 헐겁다 보니 혹시나 라이딩을 할때에 빠질 위험성이 있습니다. 또한 이러한 물통을 이용하게 되면 물을 마실때도 훨씬 수월한데요. 이유인 즉슨 물을 마실때에 뚜껑을 당기면 열리게 되고 이때에 물통을 누르게 되면 물을 마실 수 있어 편리합니다. 따라서 쉬지 않고 자전거를 달리며 꺼내 마실수 있는것이지요.



많은 물통들이 있었지만 알아보니 카멜백이 유명하고 많이들 사용하는거 같아 요놈을 구매하게 되었습니다. 포디엄과 포디엄 칠리 두 형태가 있는데 이는 보냉 유무의 차이더군요.



2014년형은 예전에 비해 노즐이 개선된 형태를 취하고 있습니다. 노즐 직경이 커졌으며 잠금과 열림 조절이 쉬워 졌습니다.



또한 이녀석은 보온보냉형입니다. 카멜백의 단열기술이 적용되었다는데 일반 물통에 비해 2배 정도의 보냉 시간을 제공한다고 합니다. 크게 기대할 정도는 아니지만 이 더운 여름 조금이라도 시원한 물을 마실 수 있다면 좋겠지요. 



크기는 610ml 와 750ml 이 있는데 저는 이 중에서 작은 녀석을 구입했습니다. 지인의 말로는 작은것은 물통걸이에 꺼내고 넣기가 편하며 큰놈은 이것이 좀 불편한 반면에 많은 양을 가지고 다닐 수 있어 좋다고 하더군요. 일단 써보고 괜찮으면 큰 녀석도 구매해야겠습니다.



카멜백 포디엄 칠리 자전거 물통. 앞으로 저의 라이딩에 시원한 물들을 공급해주길 바래봅니다. 그나저나 이번주말은 라이딩을 다녀오지 못해 근질근질 하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