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카콜라 몰락할까? - 마케팅 빅뱅

 코레일의 추천 도서이기도 한 마케팅 빅뱅.. 간단한 리뷰를 써봅니다. 

 브랜드 마케팅 그룹의 회장 이장우씨와 서울디지털대 디지털디자인 교수로 활동하고 계신 황성욱씨가 저자입니다. 사례들이 재미있고 유익하게 구성되어 있고 브랜드의 정의에 대해 새로운 관점을 제시하고 있습니다.

 나이키와 언더아머, 스타벅스와 맥도날드, 트루릴리전과 리바이스, ZARA와GAP등을 비교하여 현재의 선두주자와 미래 시장에서의 선두주자에 대해 가능성을 짚어보고 있습니다.

 또한 브랜드에 대해 메가브랜드, 파워브랜드, 슈퍼브랜드에 대해서 정리하며 카테고리의 확장성에 취약한 코카콜라, 말보로가 몰락할수도 있어 카테고리의 확장이 중요하다는점을 부각시키고 있습니다.

 그리고 감성시대의 종말이 온다고 하여 경기 침체기에는 이성적인 마케팅, 즉 품질과 제품력을 강조하여야 한다고 하는데요.. 근래에 읽은 마케팅책들에서는 감성적인 마케팅을 해야 한다는 관점과 다른 의견을 제시하고 있습니다.

 메가 브랜드가 되기 위해서는 카테고리의 유동성을 체질화 하여야 하며 혼다의 예를 들고 있으며 브랜드를 어떻게 구성할 것인지, 어떻게 성장시킬 것인지에 대해 저자의 의견을 피력하고 있습니다.

 브랜드 마케팅에 불변의 성공법칙은 없지만 미래 시장에 대비하고 또한 브랜드에 대해 알고자 하시거나 관심이 있으신 분이라면 감히 이 책을 추천하고 싶습니다. 많은 것을 생각하게 하는 책이였다고 생각되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