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슬란 외관 디자인

여러분은 차를 선택하게 되실때에 어떠한 점을 가장 중요하게 여기시나요? 가격이나 연비, 편의성, 안전성, 주행성등 많은 요소가 있지만 외관으로 드러나는 디자인도 차를 선택하는데 있어 큰 비중을 차지합니다. 항상 보는 자기차인데 이뻐야 좋죠 뭐ㅋ 아직까지 그리 많이 팔리지가 않아 공도상에서 보기 힘든차인 아슬란 외관.. 여기저기 찍으면서 살펴봤습니다.

우선 앞부분입니다. 그랜저나 제네시스보다 얌전한 스타일의 외관인데요. 저는 LF소나타와 느낌이 비슷하네요.

전장만 조금 길뿐 그랜저와 전폭, 전고, 휠베이스의 크기가 동일합니다. 3.0의 경우 그랜저 엔진과도 동일한데 외관만 바꿔서 가격을 올렸다고 많은 비판을 받고 있지요. 옆모습은 그냥 무난합니다.

앞모습에 비해 뒷모습은 개인적으로 대실망입니다. 넘 이쁘지가 않아요...

이 각도로 봐도 크게 만족스럽지 못한 아슬란 외관 디자인의 뒷부분..

휠은 좋아보이네요. 고급차라 그런지 한국타이어의 최고급 프리미엄 모델을 끼워놨군요. 제가 느꼈던 정숙성이 타이어에서도 많은 부분을 차지했을거 같은 느낌이 와닿는 부분입니다...

현대차의 경우 정말 트렁크의 크기는 잘 뽑아내는거 같습니다. 크다 못해 광활합니다...ㅎ

트렁크 아래 부분을 열면 타이어가 펑크났을때에 수리를 할 수 있는 TMK(Tire Mobility Kit)가 들어있습니다. 예전 같으면 스페어 타이어가 있을 자리인데 최근에는 연비 문제로 이런 수리킷이 들어 있는 경우가 많네요.

 

아슬란의 앞부분은 다시봐도 참 멋진거 같습니다. 전체적으로 보자면 저 같은 경우 10점만점의 7점 정도를 줄수 있을거 같네요. 뒷부분은 영 맘에 들지가 않아요. 다음 포스팅에서는 아슬란 실내를 살펴보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