벌써 2016년도 12월이 되었습니다. 그리고 역시나 찾아온 겨울. 우리나라는 4계절을 가지고 있어 변화무쌍(?)한 날씨를 보이지만 그에 따라 온도, 습도가 변해 어느정도의 조절이 필요합니다. 따라서 저 같은 경우 여름에는 제습기, 겨울에는 에어워셔를 사용하고 있답니다. 이렇게 사용하기 전에는 청소작업이 필요한데요. 작년에 그냥 넣어두어서 사용하기전에 이런 작업은 필수였습니다.
지금부터 위니아 에어워셔 청소 후기를 올리면서 약간은 더러운 사진들이 올라갑니다.
먼지랑 때가 끼어 있는 모습이죠. 이걸 보면서 으악.. 하시면서 빨리 청소에 들어가시기 바랍니다^^
구매한지는 조금 지났지만 아래 물담는 통만 한번씩 씻어줄뿐 윗부분은 그대로 방치했습니다.
따라서 실내에 있는 먼지들을 한껏 품어안고 있는 상황이죠.
이걸 그대로 가동시킨다면 저 먼지들이 우리의 호흡기에....;;
습도 조절한답시고 오히려 건강이 나빠질수도 있습니다ㅠ
구멍이 나 있는 부분마다 먼지가 안끼인곳이 없습니다.
이거 처음에 보고 팔고 새로 사야하나라는.... 생각까지 들었지만
근검절약을 위해 그럴수는 없지요 ㅋ
처음에 어디부터 해야 하는지 난감했습니다.
하지만 위니아 에어워셔 윗부분을 뜯어내고 청소를 시작하니 의외로 간단했네요.
그리고 들어난 선풍기 모양의 톱니바퀴들.
정말 찌든때가 묻어 있네요;
뜯어낼수 있는 부분들은 깨끗이 씻어서 말려주고
안에 부위들은 물티슈를 이용해서 닦아주었답니다.
그리고 새롭게 탄생한 위니아 에어워셔!
100프로까진 아니지만 상당히 깨끗하게 돌아온 모습이죠.
이제 이번년도는 마음껏 사용할수 있을듯 합니다.
건조한 겨울 저리 물러가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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