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Zorro's 스폐셜/2016 하와이여행

카마로RS 직접 몰아보니

저와 같은 일반인이 스포츠카를 몰기란 쉽지 않습니다. 빌리기에도 부담되고.. 그러나 해외여행에서는 기분을 조금 내보았습니다. 무엇보다 우리나라에서 빌리는 금액보다 훨 싸니 말이죠^^







제가 몰아본 차는 바로 위의 사진에 중앙에 위치하고 있는 카마로RS 라는 녀석입니다.

얼마전에 드라이브클럽에서 ss 버전 소개가 있던데 바로 그전모델이라 할수 있을듯 합니다.



번호판에서 보이듯이 하와이에서 카마로RS 렌트를 했는데요.

금액은 하루에 15만원이었습니다.

이정도면 괜찮지 않나요?



다만 선루프를 열때 완전 수동식으로 해야 해서 좀 당황했었습니다;;







그리고 스포츠카 답게 트렁크도 그닥 넓지가 않네요.

쇼핑이 주목적인 분들은 넓직한 SUV 차량 빌리세요~







사실상 하루종일 쇼핑센터에 있고 올때 갈때밖에 타보지는 않아서 그리 많이는 운전을 못했습니다.

그래도 고속도로 같은곳에서 살짝 밟아보기도 하니..

역시 치고 나가는 맛이 틀리더군요.



근데 폭도 넓고 해외에서의 운전이라 조금 부담은 갔습니다^^;;







연비는 상당히 좋지 않음을 느꼈습니다.

얼마가지도 않았는데 줄어드는게 보일정도니깐요.


카마로 RS 공식 연비를 보니 리터당 8.4km 네요.

예전에 잠시 몰아보았던 아슬란과 비슷한 수준이니.... 이해는 갑니다.







끝나고 나서 기념샷 한컷~

반납하면서 이거 하겠다고 콩글리쉬 써가며 얼마나 공들였는지 모릅니다.

그냥 찍어도 되지만 영어좀 써보고 싶더라구요ㅋ

하여튼 기회가 되면 꼭 다시 한번 몰아보고 싶은 차입니다.

그때는 선루프가 제발 자동으로 되어 있음 좋겠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