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여름 대구에서는 세계적인 대회가 열리게 됩니다. 바로 2011 세계육상선수권대회입니다.
올림픽, 월드컵과 함께 3대 스포츠축제라고 하는데요.. 성공적으로 열리길 기대해봅니다~
어제 대구에서는 이때에 열리는 마라톤의 리허설 성격인 2011 대국국제마라톤대회가 펼쳐졌습니다.
출발, 결승점 지점이 저의 거처와 너무나도 가까워.. 서울모터쇼를 다녀오지 못한 아쉬움도 날려버리고자~ㅎㅎ
현장을 다녀왔습니다. 함께 보시죠!!
2011 대구국제마라톤대회의 코스는 대구 도심의 이곳저곳으로 구성되어 있기에 도로 곳곳이 통제가 되는
모습이었습니다. 언제나 북적이는 곳으로 유명한 이곳에 차가 없으니 느낌이 색다르더군요~ㅎㅎ
결승점을 통과하는 선수들의 모습을 담아보기 위하여 이곳(위의 사진)에서 선수들을 대기하였으나
도착 5분여를 남기고 갑자기 이곳을 통제하는 바람에 그 모습을 담지 못했습니다 >_<''
세계육상선수권이 얼마 남지 않고 벌어진 이 대회의 이곳저곳에서 보이는 갈팡질팡하는 진행미숙과
운영부족등은 많은 아쉬움으로 남았습니다. 세계육상선수권 대회에서는 이러한 모습들이 개선되길 바래봅니다.
▲ 하늘을 누비고 다니는 KBS헬기. 사진=Zorro
▲ 1위로 골인 후 기뻐하는 케냐의 송오카 선수. 사진=Zorro
▲ 인터뷰 후 관중들에 인사하는 케냐의 송오카 선수. 사진=Zorro
▲ 케냐 송오카 선수 1위 수상장면. 사진=Zorro
▲ 김범일 대구시장과 악수하는 케냐의 송오카 선수. 사진=Zorro
▲ 여자부 시상식 전. 사진=Zorro
▲ 여자부 시상 후 기념촬영. 사진=Zorro
국내에서 벌어진 대회이지만 아쉽게도 시상식에서 우리나라 선수들의 모습은 찾아볼수가 없었습니다.
성공적인 대회를 위해서는 시민들의 열광적인 응원도 필요하겠지만 그에 따르는 성적도 필요하겠죠.
오는 여름에 열리는 세계육상선수권대회에서는 우리나라 선수들의 선전을 기원해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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