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Zorro's 스타일샷/여행

워터파크속에서 더위를 날려버리자, 캘리포니아비치


뜨거운 햇볕이 내리쬐는 가운데 전국 대부분의 지방에서 폭염특보가 발효되고 있습니다. 거기에 밤에는 25도이상이 유지되는 열대야까지 발생해 우리들을 힘들게 하고 있지요. 이러한때에 도심을 벗어나 시원함을 즐길 수 있는 워터파크에 다녀왔습니다. 제 블로그 이름만큼이나 익사이팅하고 스릴을 즐길 수 있는 그곳! 경주에 위치하고 있는 캘리포니아비치로 여러분을 안내합니다.



천년고도 경주에 위치하고 있는 캘리포니아비치. 우연히도 이날 경주에 날씨는 전국 최고에 오르는 기염을 토했습니다. 덕분에 더욱 자주 물에 뛰어들수밖에 없었네요. 본격적인 휴가철 전에 다녀왔지만 오후에는 물반 사람반일 정도로 많은 사람들이 캘리포니아비치를 찾았답니다. 덕분에 사람구경도 실컷했네요.



다양한 이용시설중에서 가장 눈에 들어온건 바로 섬머린 스플레쉬. 엄청난 속도로 고공낙하를 통해 거대한 물폭풍과 함께 스릴을 제대로 만끽할 수 있는 수상롤러코스터죠. 타본 사람만이 그 느낌을 알 수 있다는...ㅎㅎ




그리고 초고속 스탠딩 슬라이드로 고공낙하를 즐길 수 있는 더블익스트림도 스릴 최고였답니다.



2000리터의 물이 쏟아지는 스플레쉬 어드벤처. 거대한 물통 폭포를 맞으니 더위가 한방에 훅 날라가더군요^^



이러한 이용시설 이외에도 무대에서는 매일 비치페스타 댄스 콘테스트가 열리는중이었습니다. 그리고 걸스힙합 퍼포먼스를 보여준 블랙퀸의 특별공연도 함께 할 수 있었습니다. 또한 제가 방문한 이날은 캘리포니아비치에 시크릿이 방문한날이었답니다. 물론 이날을 맞춰서 간것이었지요 ㅎㅎ



많은 이용객들이 공연을 보기 위해 앉아 있는 모습입니다. 구름이라도 있었으면 좋았을테지만.... 공연을 기다리는중에는 햇볕 제대로 쬐였네요....



오랜 기다림 끝에 등장한 캘리포니아비치 모델 시크릿. 이시간만큼은 더위를 잊고 공연을 즐겼답니다. 하지만 금방 끝나서 아쉬웠네요 ㅎ



휘몰아치는 계곡 급류를 즐길 수 있는 웨이브 캐넌. 여기서는 꽤나 높은 파도가 연속으로 몰아쳐 물좀 먹었습니다^^;; 그래도 즐겁기만 했던 시간. 무더위속에 산으로 바다로 계곡으로.. 혹은 저처럼 워터파크를 찾으셔서 더위를 한방에 훅 날려버리시기 바랍니다. 글을 쓰고 있노라니 다시 저곳으로 가고 싶네요. 밤인데도 덥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