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애를 이겨낸 그들을 들여다보다 - 나는 멋지고 아름답다

나는 멋지고 아름답다 / 이승복,김세진,이상묵 외 지음 / 도서출판 부키



장애를 이겨낸 24인의 아름다운 이야기

'나는 멋지고 아름답다'는 장애라는 시련을 이겨낸 24분의 이야기로 구성되어 있습니다.

한국의 스티븐 호킹으로 불리고 있는 이상묵 교수님.

영화 말아톤의 실제 주인공으로 우리에게 잘 알려져 있는 배형진씨.

세계 최고인 미국 존스홉킨스 대학병원의 슈퍼맨의사라 불리는 이승복 박사님.

네개 대륙의 혹독한 자연속에서 펼쳐지는 극한 마라톤을 장애인 최초로 모두 완주하여 그랜드슬램을 달성한 송경태씨등의 이야기를 통하여 우리의 삶에 희망과 용기를 주고 있습니다.

꿈을 향해 달려간 이들, 또다른 이들의 희망이 되다!

책에 나오는 이들을 보면 대체적으로 이와 같은 공통점이 발견됩니다.

어느날 갑자기 찾아오게 된 시련.. 이에 끝도 모를 절망감에 쌓여 좌절하게 됩니다. 

하지만 조언을 해주는 누군가에 의해 혹은 스스로가 현실을 인정하게 되고..

이때 그들은 새로운 꿈을 꾸게 되면서 그것을 이루기 위해 포기를 모르는 열정과 노력으로 달성! 

다른이들에게도 포기하지 않으면 할 수 있다는 용기와 희망을 가져다줍니다.

나 자신을 되돌아보다.

"시련은 극복할 수 있는 사람에게만 주어지는 특권이다"

"간절히 원하고 노력하면 이루어진다"

"꿈꾸는 자만이 이룰 수 있다"

"꿈을 꾸기라도 하자. 그리고 그 꿈을 향해 온갖 발버둥이란 발버둥은 다 쳐 보자"

이 외에도 좋은 말들이 무수히 책에서 등장합니다. 장애와 함께 사회적 편견에 맞서 싸우면서 

내일을 위해 노력하는 모든 장애인들에게 '나는 멋지고 아름답다'는 좋은 귀감이 될 듯 합니다.

비단 장애인뿐만이 아니라 요즘 나태함과 안일함에 빠져 있는 필자에게 본 책은 다시 한번 

나 자신에 대하여 돌아볼 수 있는 좋은 기회를 만들어 주었습니다. 오랜만에 너무 좋은 책을 읽었군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