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Zorro's 문화·연예/방송·연예

세 주인공의 회상장면으로 돌아본 아이리스 - 아이리스11회

어제 방영 되었던 아이리스11회..

NSS를 침투했던 북측공작원들이 무사히 빠져나가고
김태희와 이병헌이 서로가 살아있다는것을 알게 되었으며
백산 부국장이 이병헌의 가족을 살해했다는 것을 이병헌이 알았다는 정도로 깔끔(?)하게 정리가 되는데요^^;;
물론 얽혀있는 정치적인 부분들도 약간은 표현이 되었는데요.. 어떻게 되어있는지는 아직도 오리무중~

대표적인 두 시청률 조사기관을 통해 살펴본 시청률은 전편에 비해 소폭 상승하였으나..
개인적으로는 약간은 지루했던 11회였지 않나 싶네요..
늘 회상하는 장면들이 많았지만 이번회는 특히 과거를 생각하는 장면들이 많았었는데요..
주인공 중심으로 그 시간들이 얼마나 되었는지 살펴봅니다~

예고편을 뺀 아이리스의 총 방영시간은 1시간1분18초.
우선 지난이야기정리 + 아이리스10회 방영분 다시 replay + 회상장면해서
2분 40초 지난 뒤 김소연이 김태희에게 총을 겨누는 장면부터 시작 되었습니다..

시청률이 높은 관계로 광고양도 상당한데다가 다시 한참을 기다린 후에야 방영되니.. 쩝..
물론 지금까지 못보신 분들과 한 주가 지난 뒤 하는거라 다시 친절하게 설명하는 것은 좋으나
오늘도 역시 그정도의 다시보기는 똑같이 진행될 듯 합니다.
skip을 하면서 보지 못하는 본방의 단점이 아닐까....라고 생각해봅니다ㅎㅎ

1. 이병헌 - 가만히 앉아서 + 김태희 집을 찾아서..


NSS에서 탈출하여 창고에 가만히 앉아 김태희를 생각하는 이병헌... 20초
김태희의 집으로 찾아가서 예전에 함께 했던 추억을 생각하는 이병헌... 1분17초
그외 어릴적 사고 장면이 있었으나... 그건 생략합니다.. 짧았던 관계로ㅎㅎ

2. 정준호 - 홀로 양주를 마시며 옛날을 회상..


병원에 있는 김태희를 간호하다.. 문득 옛일을 생각하게 되는 정준호..
NSS에 들어가 김태희를 지키기 위해 대신 이병헌에게 총을 겨누었던 것과
슬퍼하는 김태희를 옆에서 안타깝게 지켜볼 수 밖에 없었던 상황들을 생각하며 슬퍼하는 정준호... 1분30초

3. 김태희 - 자신을 위해 동료를 쏘던.... 그 남자..


자신을 위해 동료에게 총을 겨누던 그남자...  20초
이병헌이 살아있다는 사실을 알고 복면을 벗기려던 그 순간을 기억해보는 김태희... 28초

생각보다는 그렇게 회상장면이 길지 않았네요^^;;
아무래도 이병헌과 정준호의 회상장면이 길게 이어지면서 조금 지루하게 느껴졌던 것 같습니다.
지금까지 할 일없이 이렇게 시간까지 재어가며 분석해봤는데요ㅎㅎ
그냥 재미로 넘겨 봐주시면 감사할듯 합니다^^!

서울 도심지역에서 핵폭탄을 터뜨리려고 하는 김승우측..
그런일이 일어난다면 큰일 나겠죠?^^ 누가 막을지.. 기대해봅니다~

서울시가 해외에 서울의 이미지를 알릴 수 있다고 판단하여
서울 광화문 광장에서 최초로 대규모 액션장면 촬영이 허가된 아이리스..

그 인기만큼이나 앞으로도 멋진 장면들로 시청자들에게 다가왔음 하는 바람입니다~

                                                                         ⓒ kbs 아이리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