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Zorro's 문화·연예/방송·연예

아이리스 시청률 하락, 왜일까? - 아이리스 12회

아이리스 12회에서는 김갑수의 등장으로 백산(김영철)이 현준(이병헌)을 선택하였던 이유와
자신과 이병헌의 부모님과의 관계, 그리고 부모님의 죽음에 얽힌 비밀이 공개 되었습니다.


그리고 악역으로 돌변한 정준호의 활약(?)도 돋보였는데요..
김영철과 정준호만의 대화에서 보였듯 아이리스라는 실체도 이미 알고 있었고
거기에 김영철이 관련되어 있다는 것을 알고 있었습니다.


또한 남북정상회담 성사를 막기 위해서 북측요원들이 있는 곳을 알고서
오히려 그곳을 은폐시키기 위하여 다른곳으로 출동하게 하는 모습들은..
정준호가 완전히 악역으로 변하게 되었음을 시사했습니다.

       AGB닐슨(전국,수도권)     TNS미디어(전국,수도권)
  11월18일(11회)  29.3 / 30.1   34.1 / 34.9
  11월19일(12회)  28 / 29.9   31.3 / 32.3
                       ⓒ AGB닐슨(http://www.agbnielsen.co.kr), TNS 미디어코리아(http://www.tnsmk.com)

그리고 표에서 보듯 이번 아이리스 12회에서는 전편보다 시청률이 하락 되었는데요..


얽혀있는 비밀들을 풀어 나가려다 보니 이야기가 약간은 지루해질 수 있고
극 초반에 보여줬던 빠른 전개가 사라졌기 때문이 아닐까 싶습니다.
또한 아이리스에 있어서 중요한 비중(?)을 차지하던 멜로 스토리가
거의 사라진 것도 이유가 되지 않나 혼자 곰곰히 생각해봅니다ㅎㅎ

이번 12회에서의 마지막 장면은 역시 이병헌과 김태희가 마주치는 장면으로 끝났는데요..
저번주 방영되었던 10회와 다르다면 복면이 사라졌으며 이병헌이 깨어있다는 정도?
하여튼 둘의 만남으로 이야기가 끝이 났는데요...
참~~ 중요한 순간에 끝나며... 다시 한번 편집의 기술을 보여줬습니다....
계속 이러니까.. 좀 그렇네요..;;

하여튼 다음주부터 다시 예전의 멋진 아이리스로 돌아와주길 바라면서 글을 마치겠습니다~

 ⓒ kbs 아이리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