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Zorro's 스타일샷/여행

거제도 외도유람선 장승포항에서

관광지로 알려진 거제에서 익히 알려진 명소들이 있는데 그중에서 하나가 오늘 소개해드리는 외도입니다. 육지에서 4km정도 떨어진 이 섬은 개인 소유섬으로서 1995년 해상식물공원인 외도해상농원으로 열게 되었습니다. 어릴때에 한번 다녀온 기억이 있는 이섬. 장승포항을 통해서 다녀왔습니다.



외도보타니아와 해금강으로 향하는 유람선터미널. 거제도 몇군데에 이러한 유람선을 타는곳이 있는데요. 저는 숙소 바로 앞에 있는 장승포항에서 출발했답니다.



외도와 해금강을 같이 볼 수 있는 승선권입니다. 인증샷 한번 날려주구요~ㅎ 급하게 선택해서 갔던지라 현장에서 바로 표를 끊었는데요. 유람선과 외도입장권이 함께 이루어져 성인1명에 3만원입니다. 생각보다 비싸다는.... 나중에 보니 인터넷으로 하면 보다 저렴하게 갈 수 있는거 같더군요. 가실분들은 미리 예매하고 가보세요~ 






평일에는 몇번 출항을 하지 않지만 주말에는 배가 자주 있어 그리 오래 기다리지 않아도 됩니다. 주말에는 매시간 가는거 같더라는.








배는 생각보다 작았답니다. 저희는 옥성1호에 타고 갔는데요. 바다도 무섭고 하니 기왕이면 큰배로 가면 좋을거 같아요. 배위에서 나중에 해금강 구경 하기도 좋구 말이죠^^



배 내부에 모습은 이러합니다. 출발하기 전 안전사항 안내와 함께 출항을 하게 되지요. 



외도에는 워낙에 많은 배가 오고 가기 때문에 여차하면 다른배로 탈수도 있답니다. 그래서 준비된 이름표. 이렇게 꼽고 다니면 헷갈릴일은 없겠어요.



가는 도중에 선장님이 재미난 얘기를 해주시게 되는데... 죽기 전에 꼭 가봐야할 국내여행지로도 꼽힌 외도 보타니아에 대한 이야기는 다음편에 이어집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