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Zorro's 스타일샷/여행

청도와인터널 다시 가보니

경북 청도군 화양읍 송금리에 위치한 청도와인터널. 지난 주말을 맞이하여 이곳에 놀러다녀왔습니다. 휴일에 연말이라 그런지 사람들이 북적이더군요. 청도여행 투어에서 잠깐 들린 곳이라 그리 오래 있다 오지는 않았는데...(예전에도 몇번 와봤기에) 이번에 가니까 안쪽 깊숙한곳은 입장료를 받는곳이 생겼더군요. 머 크게 달라지지는 않았을거 같아 거기까지는 보고 오지 않았는데 글을 쓰다보니 괜히 궁금해지는군요ㅎ



청도와인터널은 북적북적... 평일이라면 바로 앞까지 주차해서 오겠지만 주말에는

바깥쪽에 주차하신분들도 많더라는... 그래도 좀 기다리면 안쪽으로 들어올 수 있기는 합니다.

주창요원이 통제를 해주더라는...



셀카를 찍는 연인들.. 그리고 옆에는 친구분들..?

모양새가 대비되는데요?^^



그럼 안으로 들어가볼까요~



예전과 비해 크게 바뀐 부분은 없습니다.

들어가면 이렇게 기념컷을 남길만한 장소들이 여기저기 보입니다.



이쁜 조형물.. 아 그리고 여기서 약간의 팁!


터널안으로 들어오게 되면 외부와의 기온차로 인해서 렌즈에 조금 있다가

성에가 차게 된답니다. 융을 가지고 가셔서 닦으시거나 아님 들어가셔서

퍼뜩~ 사진을 남기셔야 한다는...ㅎ




다들 잘아시다시피 이곳 와인터널은 1904년에 완공되었던 구 남성현 철도터널입니다.

길이만 1km가 넘을정도로 긴 터널이지요.



경사가 급하며 운행거리가 길어서 1937년에 사용이 중지된 이후로

2006년부터 지금의 청도와인터널 공간으로 이용되고 있습니다.




이건 설정샷...ㅋ 담에 오면 여유잇게 한잔 하고 싶다는.



어느샌가 안쪽 부분은 부분 유료화가 시행되었네요. 관람료가 생겼다는.



머 그렇게 크게 볼건 없지만 청도여행을 오면서 이곳 와인터널을 빼먹으면 아쉽지요.

한번쯤 들러서 기념사진도 찍고 추억을 남겨보시기 바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