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Zorro's 스폐셜/2010 제주도여행

제주 올레길을 걷다

올레란?

제주어로 거릿길에서 대문까지의.. 집으로 통하는 아주 좁은 골목길 


구불구불 이어진 제주 돌담길을 미학을 보여주는 올레..
무려 15코스나 있는 제주 올레길을 다녀왔습니다!

물론 다는 아니구요.. 그렇다고 한코스를 다 걸은것도 아니구요..
흔히 많이들 간다는 6,7,8코스 중에서도.....

6코스.. 끝부분을 살짝 걷다가 왔습니다^^;;


바로 이부분을 말이죠.. 
제주도에 왔는데 살짝은 체험해보고자 들른것이었습니다..
짧은 코스로 돌아보았지만 그사이에도 제주 해안가의 정취를 느끼기에는 충분했습니다~



 소원을 빌며 돌멩이 하나... 저중에 제가 올린돌은 무엇일까요?^^;;;


아래 사진에 보이는게 외돌개입니다~
바다 한가운데 외롭게 있어서 붙여진 이름이라고 하네요..


대장금 촬영지라 하는데요.. 
아음 저는 기억이 안나는군요.. 기념사진도 찍을수 있게 되어 있습니다..


멀리 눈덮인 한라산도 보입니다~


끝없이 올레길이 이어집니다..
6코스만 해도 총 15킬로미터로 4시간반에서 5시간 걸린다고 하네요..
운동 제대로 될 듯 하군요ㅎㅎ
참고로 저는 30~40분 걸었습니다^^;;


돌섬에 무언가가 있길래 사람인줄 알았습니다만...
새들이더군요~ 하기야 저기 사람들이 있기엔 좀 위험해보이네요^^;;


제주 올레길을 걸으면서 왠지 마음이 편안해지더군요..
저 역시 섬출신이라 그럴까요? 왠지 고향에 온 듯한 느낌?ㅎㅎ

이상 짧게나마 다녀온 올레길을 보여드렸는데요..
제주도에 가시면 해안가의 정취를 느낄 수 있는 제주 올레길에 꼭 한번 가보시기 바랍니다..
저도 다음에 간다면 꼭 한코스는 돌고 와야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