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Zorro's 스폐셜/2017 괌여행

괌 공항 택시 저렴하게 이용하다

오랜만에 이어지는 괌 여행기입니다. 다녀와서 쭈욱 써야 하는데 기차니즘에 빠져 다시금 하드속에 꽁꽁 있었네요. 아직 다녀온지 한달쯤 되는 시기인지라... 더 기억속에서 사라지기전에 부지런히 포스팅을 작성해봐야겠습니다. 이번에는 괌 공항 택시 이용입니다.







아무래도 외국이고 자유여행이라 가기전부터 많은 부분들을 찾아보고 걱정도 했었는데요.

돌이켜보면 그것도 다 추억이지 싶습니다.



괌 공항 택시는 생각보다 간단합니다. 전혀 걱정하실 필요가 없어요.

공항 자체가 매우 작은 규모이기 때문에 나오시면 무조건 위에 장면처럼 됩니다.

그럼 여기에서 택시를 고르게 되는데....







저는 괌자길이라는 카페를 통해서 '나디아프랜'~ 하면 된다는 정보를 얻었거든요.

여기가서 그렇게 외치면 앞에 있는 남자분중에 한명이 줄을 서는데 알려주게 됩니다.

화면에서 제일 좌측이 그 줄이에요.



줄은 생각보다 길었지만 금방 빠진다는....







그럼 이렇게 안내에 따라서 택시를 타게 됩니다.

택시 기사분이 직접 내려 캐리어도 다 실어주고 친절하답니다.

일반적인 승용차가 아니고 밴 형식의 차들이 많기 때문에 짐을 싣는데 큰 어려움은 없습니다.

실어주기도 하구요...







그럼 타게 되면 미터기를 돌리게 되는데요.

저는 하얏트 숙소까지 18달러 정도밖에 나오지 않았습니다.

보통 20달러 나온다던데... 



기분좋게 그냥 20달러에 10% 팁까지 미리 준비한김에 드렸답니다.

그냥 괌 공항에서 택시를 타게 될 경우 캐리어를 실어주는데도 돈을 받기도 한다더군요...







여기 보이는 풍경들이 모두 괌의 모습입니다.

가기전부터 덥다라는 글들을 매우 많아 보아 걱정을 했는데...



대프리카에 살아서 그럴까요.

전 우리나라보다 오히려 시원한거 같았습니다.

물론 비가 자주오다보니 습도는 높습니다만.....







이렇게 외국에서 우리나라 차들을 보면 참 반가워요^^







가는 길에는 이렇게 K마트도 보입니다.

우리의 대형마트라고 할 수 있지요.

아마도 괌에 가시는분들은 필수코스일듯.







다음에 또 다른 괌 여행기가 이어집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