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랜만에 이어지는 괌 여행기입니다. 다녀와서 쭈욱 써야 하는데 기차니즘에 빠져 다시금 하드속에 꽁꽁 있었네요. 아직 다녀온지 한달쯤 되는 시기인지라... 더 기억속에서 사라지기전에 부지런히 포스팅을 작성해봐야겠습니다. 이번에는 괌 공항 택시 이용입니다.
아무래도 외국이고 자유여행이라 가기전부터 많은 부분들을 찾아보고 걱정도 했었는데요.
돌이켜보면 그것도 다 추억이지 싶습니다.
괌 공항 택시는 생각보다 간단합니다. 전혀 걱정하실 필요가 없어요.
공항 자체가 매우 작은 규모이기 때문에 나오시면 무조건 위에 장면처럼 됩니다.
그럼 여기에서 택시를 고르게 되는데....
저는 괌자길이라는 카페를 통해서 '나디아프랜'~ 하면 된다는 정보를 얻었거든요.
여기가서 그렇게 외치면 앞에 있는 남자분중에 한명이 줄을 서는데 알려주게 됩니다.
화면에서 제일 좌측이 그 줄이에요.
줄은 생각보다 길었지만 금방 빠진다는....
그럼 이렇게 안내에 따라서 택시를 타게 됩니다.
택시 기사분이 직접 내려 캐리어도 다 실어주고 친절하답니다.
일반적인 승용차가 아니고 밴 형식의 차들이 많기 때문에 짐을 싣는데 큰 어려움은 없습니다.
실어주기도 하구요...
그럼 타게 되면 미터기를 돌리게 되는데요.
저는 하얏트 숙소까지 18달러 정도밖에 나오지 않았습니다.
보통 20달러 나온다던데...
기분좋게 그냥 20달러에 10% 팁까지 미리 준비한김에 드렸답니다.
그냥 괌 공항에서 택시를 타게 될 경우 캐리어를 실어주는데도 돈을 받기도 한다더군요...
여기 보이는 풍경들이 모두 괌의 모습입니다.
가기전부터 덥다라는 글들을 매우 많아 보아 걱정을 했는데...
대프리카에 살아서 그럴까요.
전 우리나라보다 오히려 시원한거 같았습니다.
물론 비가 자주오다보니 습도는 높습니다만.....
이렇게 외국에서 우리나라 차들을 보면 참 반가워요^^
가는 길에는 이렇게 K마트도 보입니다.
우리의 대형마트라고 할 수 있지요.
아마도 괌에 가시는분들은 필수코스일듯.
다음에 또 다른 괌 여행기가 이어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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