팔공산 올레길7코스(폭포골 가는길)는 탑골등산로에서 깔딱고개로 상상골에서 동화사경내로 들어서게 됩니다. 거기서 동화사를 구경한 후 폭포골을 왕복하게 되며 동황사 봉황문에 도착함으로써 7코스는 완주가 됩니다. 7에서 8킬로 내외로 사람마다의 차이는 있지만 3시간 정도면 여유있게 둘러보고 나올 수 있는 거리라 할 수 있습니다.
지난번에 탑골등산로에서 출발하여 깔딱고개로 가는길을 보여드렸는데요. 오늘 보여드리는곳은 그 다음에 위치한 상상골입니다. 상상골이라 붙여진 이유는 누군가 가져다 놓은 벽시계와 벤치를 벗으로 삼아 휴식을 취하면서 사색에 잠기기에 좋은 장소라고 하여 붙여졌다고 합니다. 설명대로 상상골에 가면 벽시계와 함께 벤치에 쉬다가 오실 수 있습니다. 다만 지금은 계절이 겨울이라 앉아 있게 되면 엉덩이가 시릴거 같네요 ㅎㅎ 상상골에 이어 앞으로 계속해서 7코스가 이어지니 기대해주세요^^ 그럼 힘차게 한주 시작하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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