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제에 올렸던 '폭포골가는길' 을 따라 올라가게 되면 왠지 모를 기운이 감도는 폐가가 있습니다. 어떠한 사연이 있는지는 모르겠지만 깊은 산속에 꽤나 괜찮은 집을 지었던(혹은 지으려고 했던) 것으로 보입니다. 이날 이곳을 두번째 찾았는데 이상하게도 이곳이 가까워지면 머라고 해야 할까요.. 스산한 기운이 감돌았던것으로 기억합니다.
보통이들이라면 이곳을 그냥 지나쳤을테지만 호기심과 함께 내부의 모습을 담아보고자 안으로 진입했습니다. 함께 동행하였던 라이프대구님은 들어오시지 않아 혼자 들어갔습니다;; 그리고 입구에 계시라고 부탁을 했지만 다른곳으로 가셔서 덕분에 약간의 긴장감을 가지고 돌아보았네요. 그 현장 지금 공개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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