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림픽 사상 첫 동메달의 쾌거를 우리에게 선사한 올림픽 축구대표팀. 특히나 3,4위전의 상대가 숙명의 라이벌 일본이었기에.. 그들을 꺾었기에 기쁨은 배가 되었었죠. 그 주역들이 K리그로 돌아왔습니다. 대구의 김기희와 강원의 오재석이 어제 열린 K리그 29라운드 대구와 강원의 대결에 출전했습니다.
특히나 대구의 김기희는 한일전 막판에 투입이 되며 행운의 주인공이 되기도 했었지요. 덕분에 올림픽에 출전한 축구대표팀 모두가 그라운드에 나서게 되어 동메달의 기쁨뿐 아니라 병역특례라는 보너스도 누리게 되었습니다.
어제 열린 대구와 강원의 경기에서는 대구가 강원을 2-0으로 누르면서 다시 8위로 올라서게 되었습니다. 올시즌 처음으로 도입된 스플릿 시스템에서 상위 그룹 진입이라는 희망을 이어가게 되었지요. 반면에 강원은 최하위 탈출에서 벗어나지 못했습니다. 올림픽 축구 대표팀의 열기가 K리그로 이어졌음 하는 바램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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