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Zorro's 문화·연예/영화

러블리본즈, 기대보단 별로? 러블리 본즈 / 범죄,판타지,스릴러 / 135분 / 피터잭슨 감독 / 마크월버거,레이첼와이즈,시얼샤로넌 베스트셀러가 스크린으로 돌아오다! 2002년 미국에서 베스트셀러로 많은이들의 사랑을 받았던 러블리본즈가 스크린을 통해 우리 곁으로 다시 돌아왔다. 그것도 반지의 제왕으로 널리 알려져 있는 피터잭슨이 감독을 맡았으며 최고의 흥행제조기로 꼽히는 스티븐 스필버그가 제작에 참여하여 관객들의 기대감을 높이고 있다. 사실 필자는 두 거장의 이름만 듣고도 이 영화를 선택할 수 밖에 없었다. 과연 나만 그랬을까? 죽은 소녀의 시점에서 전개되는 스토리 러블리본즈의 주인공이라 할 수 있는 수지새먼(시얼샤로넌)은 영화 초반 14세의 나이로 일생을 마감한다. 영화는 여기서 독특하게도 죽은 그녀가 보는 시각으로 이야기를 전.. 더보기
셜록 홈즈, 난 그가 부럽다! - 셜록 홈즈 셜록 홈즈 / 영국,미국,호주 / 액션,어드벤처 / 128분 / 로버트 다우니 주니어,주드 로,레이첼 맥아덤즈 셜록 홈즈, 흥행에 성공하다?? 셜록 홈즈는 실존 인물일까? 실제로 많은 이들이 실존 인물이라 여길만큼 누구나 알고 있는 탐정의 대명사 셜록 홈즈가 지난 달 스크린을 통해 우리에게 다가왔다. 1887년 아서 코난 도일의 탐정소설을 영화로 옮긴 '셜록 홈즈'... 아바타, 전우치등과 같은 대작 틈바구니에 끼어(?) 흥행몰이에 실패하지 않을까 하던 '셜록 홈즈'는 얼마 전 200만 관객을 돌파하였다고 한다. 그리 나쁘지 않은 성적이라 할 수 있겠다. 필자가 '셜록 홈즈'를 본지가 보름이 넘어가지만 요즈음 영화 포스트가 전무한 관계로 기억을 되살려 셜록 홈즈에 대하여 리뷰해보고자 한다. 약간씩 틀리더.. 더보기
대통령, 그들을 들여다보다 - 굿모닝 프레지던트 굿모닝 프레지던트 / 한국 / 코미디 / 132분 / 장진감독 / 이순재,장동건,고두심,임하룡,한채영 굿모닝 프레지던트, 누가 나오나? 굿모닝 프레지던트, 장진감독의 작품이다. 킬러들의 수다로 우리들에게 널리 알려진 장진감독.. 그는 이 영화에서 250만 관객을 돌파하는 흥행으로 다시 한번 그의 이름을 널리 알리게 되었다. 안방 극장과 스크린을 넘다들며 나이를 잊게 만들게 하는 활약을 하고 있는 이순재와 2005년 무극 이후 스크린에 오랜만에 복귀한 미남배우 장동건. 그리고 우리에게 친근한 어머니의 이미지를 가진 고두심이 차례로 대통령을 맡았다. synopsis 장진 감독의 기발한 상상력으로 영화는 전개된다. 언제나 근엄하고 우리가 다가가기 힘든 대통령의 캐릭터를 재미있게 영화는 표현해낸다. 대통령 김정.. 더보기
아들을 지키기 위한 아버지의 처절한 몸부림 - 더 로드 더 로드 / 미국 / 스릴러,드라마 / 111분 / 비고 모르텐슨,샤를리즈 테론,코디 스미스 맥피 원작 소설을 스크린으로 옮기다 '더 로드'는 코맥 매카시의 동명 소설을 영화로 만든 작품이다. 감히 성서에 비견되기도 한다는 원작은 2007년 미국의 권위있는 퓰리처 상을 받기까지 한 작품으로 전세계적으로도 베스트셀러가 될만큼 유명한 작품이다. 소설을 스크린으로 옮기다 보면 대게는 원작보다 못하기 마련이다. 하지만 영화 '더 로드'는 베스트셀러 원작의 영화 중 역대 최고라는 자국 언론의 평가까지 받을 정도로 작품성을 인정 받고 있다. 여기에는 비고 모르텐슨(아버지)과 코디 스미스 맥피(아들)의 역할이 크다. 영화에서 아버지역으로 나오는 비고 모르텐슨은 반지의 제왕에서 아라곤역으로 우리들에게 널리 알려져 있는.. 더보기
아톰, 헐리우드에서 재탄생하다 - 아톰의귀환 아스트로보이 - 아톰의귀환 / 일본,홍콩,미국 / SF,애니메이션 / 93분 아톰이 돌아왔다! 1963년 일본에서 '철완아톰'이라는 이름으로 아톰은 우리 곁에 모습을 드러내게 된다. 이후 아톰은 극장판과 tv시리즈가 계속 나오면서 사랑받게 되는데 2003년에는 아톰의 생일을 맞이하여 일본에서 50부작 시리즈로 방영되기도 하였다. 하지만 한국인에게 가장 익숙한 시리즈는 52부작으로 1982년에 완전 컬러판으로 리메이크 되었던 아톰 시리즈일 것이다. 어릴때 아톰을 보면서 즐거웠던 기억은 이때이지 싶다. 이렇듯 아톰은 불혹을 지나 50년이 다 되어가도록 우리 곁에서 사랑받고 있는 캐릭터이다. 그러고보니 필자보다도 나이가 훨씬~ 많다ㅎㅎ 아스트로보이, 그는 누구인가? 불의의 사고로 아들을 잃게 되는 메트로 시티..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