순천여행 송광사편입니다. 전남 순천시 조계산 서쪽에는 사찰이 있는데 바로 오늘 소개해드리는 송광사입니다. 이곳은 승보사찰로 유서 깊은곳인데요. 쉽게 말해서 훌륭한 스님들이 많이 배출이 되었다고 합니다. 또한 이곳에는 우리나라에서 가장 많은 불교 문화재를 간직하고 있는 사찰이기도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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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존삼존불감, 고려고종제서, 국사전과 같은 3개 국보를 포함해서 보물등 총 8천여점의 문화재를 간직하고 있지요. 송광사가 위치하고 있는 조계산도립공원에는 선암사도 위치하고 있는데요. 이곳은 다음 순천여행에서 기약하기로 합니다.
사찰에 들어가기 위해선 문화재 보호 구역 입장료라고 해서 성인1인 기준으로 3000원을 내게 되는데 저렴해보이지는 않습니다. 저에겐 부담이에요~
송광사에서는 보조국사 지눌을 포함해서 무려 16분의 국사가 배출되었다고 합니다. 아무래도 터가 좋은가봐요. 사찰을 거닐며 이곳의 좋은 기를 받기 위해 노력했습니다^^
주차장에서 걸어올라가는데 생각보다 가깝지는 않습니다. 그렇다고 그리 멀지도 않다는.. 운동겸 해서 올라가보세요.
좋은 공기도 듬뿍 마셔보시구 말이죠.
송광사의 3대 명물로 소개되는 '비사리구시' 입니다. 제사시에 밥을 담아 두는것으로 4천여명의 밥이 들어간다고 하네요. 어마어마하다는...
비사리구시 옆에 마련되어 있던 동전 던지는 곳(?). 거북이 형상의 돌 위에 동전을 넣는건데 쉽지 않더군요. 동전 준비하셔서 던져보는것도 좋을듯.... 왠지 넣으면 기분이 좋아질거 같자나요^^
합천의 해인사, 양산의 통도사와 함께 우리나라의 삼보사찰로 대표되는 송광사. 순천여행 계획잡으실때 일정표에 넣어셔도 좋을듯 합니다. 황금연휴기간이었지만 그리 붐비지 않는 조용한 사찰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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