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가지고 있는 물품들을 정리중인데 이제 카메라용품들도 정리수순에 들어갔습니다. 최근 사용량이 너무 줄어 자리만 차지하는것 같아서요. '모노포드' 도 그중에 하나입니다. 짓조(GITZO)에서 나온 제품 GM3551을 최근 몇년간 사용했는데 성능은 최고였던것 같습니다.
구성품은 단촐하나 필드에서의 성능은 생각 이상입니다. 특히나 행사나 스포츠와 같은 신속함이 요구되거나 좁은 장소에서의 활용도는 최고였습니다. 행사장에 가면 장소가 좁기 마련이라 삼각대를 펼쳐놓기 어려운 상황이 종종 발생되곤 하는데 이럴때에 모노포드를 사용하면 꽤나 편리하죠. 또한 가볍기도 해서 삼각대보다 휴대하기도 훨 수월합니다.
세월의 흔적이..... 특히나 이 제품은 카본이라 튼튼하면서도 가벼워 사용하기 더욱 좋았네요. 무게는 620g에 불과하지만 최대 적재 하중은 18kg 나 됩니다. 삼각대처럼 그냥 세워놓지는 못하지만 모노포드를 사용하게 되면 손에 전달되는 무게를 요놈이 거의 다 흡수해주지요. 긴 행사를 소화하는데 있어 최고의 역할을 해내게 됩니다. 어두운 상황에서 셔속을 많이 올리지 않아도 되어 저감도에서 촬영이 가능해 보다 깨끗한 사진을 얻게 하는데도 큰 도움을 주는 녀석.
축구장에서 여러번 사용하다 보니 아래에는 트랙의 색이 남겨졌네요. 대포를 꼽고 스포츠 사진을 많이 찍었다죠.
이제는 저의 추억 한켠에 남을 짓조 모노포드. 그동안 수고했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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