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말로 아무런 계획없이 떠났던 해운대 나들이 이야기입니다. 블로그를 하시는분들이면 공감이 가실겁니다. 보통 포스팅을 위해서 여행을 떠난다면 어느정도는 계획을 하게 됩니다. 저 같은 경우 이제 어느덧 7년차에 접어들다보니.. 기차니즘에 마니 대충하기는 하지만서도... 항상 어딘가를 갔을대에 소재 발굴에 주력하곤 합니다. 이런 모습이 저의 모습이 참 피곤하기도 하지만 머 어쩔수 없지요. 버릇이 되어버렸으니 말이죠. 하여튼 시원한 바닷바람과 우울한 마음을 달래고자 야간에 갔던곳입니다. 대충 1시간반에서 2시간이 걸리네요. 왕복이면 3시간이 넘는... 다음날이 피곤하긴 했지만 오랜만에 해운대 구경을 할 수 있어서 좋았던날입니다. 가끔 일상에서 탈출하여 무턱대고 어디론가 떠나보는것! 그리 나쁘지만은 않은거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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