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Zorro's 라이프/RC이야기

dji 팬텀4 아직까지 충분한 현역이다

얼마전 dji사에서 신제품의 발표가 이루어졌습니다. 팬텀4 프로와(태블릿을 함께 주는 플러스도..) 인스파이어2 입니다. 그동안 인스파이어 같은 경우는 나온지가 조금 지났기에 새롭게 리뉴얼이 될것이라 예측되었지만 팬텀4 같은 경우는 나온지가 그리 오래되지 않았기에 어떤식으로 성능이 업그레이드가 될지 개인적으로 많이 궁금했습니다. 그런데 상당한 부분이 변화가 되었지요....







가장 큰 변화는 아무래도 센서의 추가가 아닐까 합니다.

기존의 팬텀4와 비교해서 원래 있던 센서의 위치도 바뀐걸로 보아 그 기능또한 업글이 된것 같은 모습이네요.

5방향의 장애물 감지는 물론 4방향으로 장애물 회피가 가능합니다.







또한 결정적인 변화는 1인치 이미지 센서를 넣었다는데 있습니다.

올라오는 후기들을 살펴보면 사진의 성능이 살당히 업그레이드가 되었지요.

그리고 약간 늘어난 비행시간...







따라서 최근 팬텀4의 중고 가격이 상당히 떨어지고 있습니다.

원래 제품이라는게 나오고나서 시간이 지나면 떨어지는게 당연한 이치이지만....



유독 dji에서 나오는 드론들의 가격의 하락폭은 상당한 수준을 보여줍니다.

며칠전 한카페에서는 기본 배터리 하나 있는 이 녀석이 80에 올라오는것도 보았습니다.







원래 가지고 있으신분들이야 속이 쓰릴지 모르는 현 상황이나...

팬텀4를 운용하고 싶었던분이라면 이번이 굿 기회가 아닐까 합니다.

매빅이 시장에 풀린다면 더 떨어질수도 있겠지요.









저도 기왕 이렇게 된 마당에 가격 하락폭이 큰 팬텀이나 인스파이어1을 들일까도 생각중입니다.

비록 신제품은 아니지만 취미용으로 날리는데 전혀 문제가 없으니 말이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