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Zorro's 스폐셜/2018 일본여행(오키나와)

대구에서 인천공항 장기주차장 실제 이용후기

얼마전 오키나와로 여행을 다녀왔습니다. 제가 있는곳이 대구인데요. 최근 인천공항에 도착하는 KTX 노선이 사라지는 바람에 어떤 식으로 갈지 고민이 많았습니다.



1안 : KTX광명 도착 -> 리무진 이동

2안 : 한번에 공항으로 가는 시외버스 이용

3안 : 자가용으로 인천공항 장기주차장 도착







사실 모두다 고려의 대상이었습니다. 실제 1,2안 모두 예약을 하고 취소를 하기까지 했습니다.

따라서 2안에서는 취소수수료까지 물었다는..



결국에는 3안을 선택했는데요.

아무래도 돌아올때 편안하게 올수 있다는 점과 택시를 타고 30분넘게 동대구역을 왕복해야 된다는 점이 걸려 선택하게 되었네요.







완전 휴가 피크철인지라 인천공항 장기주차장 검색을 하고 자리가 있는것을 보고 출발하였답니다.

갔는데 자리가 없으면 난감하니 말이죠.

참고로 포털이나 앱에서 실시간으로 확인이 가능합니다.







실제 이용해보니 그리 나쁘지 않았습니다.

짐을 버스에 실을때가 조금 힘들긴 한데..

일반버스와는 달리 셔틀은 모두가 그러하니 눈치보일것도 없고.

여유있게 기다려주시니 큰 부담은 되지 않습니다.



위에 사진처럼 여러군데에서 셔틀이 계속적으로 왕복하니 조금만 기다리면 되구요.

참고로 셔틀비는 당연히 무료입니다.







저같은 경우 6일을 주차하기 때문에 단기주차장은 보지도 않았구요.

6 X 9000원(하루 이용료) = 54000원을 지불하고 올때 돌아올수가 있었습니다.



장기도 주차타워는 있지만 요즘같이 휴가철에는 거의 불가능하다 볼수 있지요.

참고로 돌아올때 낮에는 모두 만차라 통제하는 분위기였습니다.



혹시 모르니 이용하실때 휴대폰으로 확인해보시기 바랍니다.













어찌 되었던 이렇게 짐을 많이 가지고 버스나 KTX를 이용하면 피곤하기도 한데요.

물론 자차도 운전을 해야 되기 때문에 심신이 피곤하긴 하나 그것에 비하면 아닌거 같습니다.

대구에서 인천공항까지는 300킬로 정도 되며 3시간이면 갈수 있으니 이것도 나쁘지 않은 방법 같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