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제 한 스포츠 일간지로 부터 sk와이번스 야구단의 선수 일부가 신종인플루엔자 확정판정을 받아 입원을 했다는 소식을 접할 수 있었습니다.
ⓒ 스포츠동아(정상호, 조동화, 김연훈)날씨가 추워지면서 신종인플루엔자가 확산 되어 지난 주 하루 평균 감염자수만 8857명으로 보도된 가운데
건강한 선수들마저 확진판정이 나와 남에 일이 아닐수도 있다는 경각심을 불러 일으켰습니다.
이에 다들 아시고 계시겠지만 모르시는 분들(특히 제가 잘 모르기에)도 있을 듯 해서 글을 작성합니다.
아직 조사중이지만 계절인플루엔자 바이러스 전파방법과 유사합니다.
사람대 사람으로 예를 들자면 감염된 사람의 기침이나 재채기를 통해 전파됩니다.
잠복기가 1일에서 7일, 특히 어린이의 경우 10일 이상 전염기를 가질 수 있는데 감염자와 가까운 접촉자
사이의 전파가 일반적입니다.
7일 이내 37.8도씨 이상의 발열과 더불어 다음과 같은 증상이 1개 이상 있는 경우
1) 콧물 또는 코막힘
2) 인후통
3) 기침
사람에 따라서 무력감, 식욕부진, 설사와 구토증상이 함께 나타나기도 합니다.
재채기나 기침을 할 경우 화장지로 코와 입을 가리고 한 후 손을 깨끗이 씻어야 합니다.
흐르는 물에 20초이상 씻어야 합니다.
손을 자주 씻으며 손으로 눈, 코, 입등 얼굴을 만지는 것을 삼가해야 합니다.
기침을 할 경우 마스크를 사용하며 창문을 열어 자주 환기를 시켜야 합니다.
발열이나 호흡기 증상이 있는 사람과의 만남을 피합니다.
사람이 많이 모인 장소에는 가급적 출입을 자제해야 할 듯 합니다.
(1) 신종인플루엔자 고위험집단(만성심폐질환, 천식, 당뇨병 등의 질환이 있거나 비만이거나 임신부인 경우, 65세 이상 노인 또는 59개월 이하 어린이)일 경우
1) 바로 가까운 의료기관에서 진료를 받습니다
2) 항바이러스제를 투여 받습니다.
3) 항바이러스제 투여시에도 증상이 완화되지 않는다면 바로 내원하여 진료를 받습니다.
(2) 위험집단은 아니나 증상이 보일 경우
1) 집에서 휴식을 취하며 충분한 수분을 섭취합니다
2) 외출을 자제하며 부득이 외출할 경우 마스크를 사용하며 많은 사람이 모인곳에 출입을 자제합니다.
3) 손을 항상 깨끗이 씻습니다
4) 계속 증상이 지속된다면 의료기관에 내원을 하여 의사의 판단에 따라 항바이러스제를 투여 받을 수 있습니다
10월 27일부터 환자와 접촉 가능성이 높은 일부 의료종사자들을 시작으로 순차적으로 신종인플루엔자 예방접종을 실시하고 있습니다.
감염위험성과 전염차단효과가 큰 순서로 접종을 하게 됩니다.
건강한 성인의 경우 정부구매분 외에 생산되는 백신물량이 식약청 허가를 받는 대로 민간 의료기관을 통해 접종 받을 수 있습니다
기온이 떨어질수록 바이러스의 활동이 왕성해지게 되는데 이에 인플루엔자의 일종인 신종인플루엔자의 확산속도가 빨라질 수 있습니다.
서울이 하루 종일 체감온도가 영하인 초겨울 날씨를 보이는 가운데 내일 오후부터 추위가 점차 풀린다고 합니다. 오늘 첫눈을 볼 가능성도 있다고 하는데요.. 매년 이맘때의 첫눈이 기다려졌는데 올해는 그닥 반갑지만은 않네요.. 모두들 건강 관리 잘하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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