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Zorro's 스폐셜/2011 대구세계육상대회

대구세계육상선수권대회 전야제


어제 저녁 대구 두류공원 야구장에서는 대구세계육상선수권대회를 기념하기 위한 전야제가 열렸습니다. 이봉주 선수의 전야제 개막선언에 이어 보아, 슈퍼주니어, 카라, 김장훈, 박정현등 국내최정상급의 가수가 출연했으며 김덕수 사물놀이패와 대구시향, 육상경기의 주요선수들도 출연하는등 다채로운 행사가 이어졌습니다. 전야제가 끝난 후에는 대구우방타워와 연계한 화려한 불꽃놀이도 이루어졌습니다.


이렇게 화려한 이면뒤에는 진행미숙이 있어 아쉬움을 남겼습니다. 수많은 대구시민이 찾은 이곳에서는 전야제가 시작했음에도 불구하고 제대로 입장이 되지 않아 관람객들의 원성을 샀으며 몇시간을 기다려 줄을 선 노력이 물거품이 되는 사건도 발생했습니다. 


2시간 넘게 기다린끝에 결국은 제대로 입장도 하지 못하고 당초 출입불가능한곳이 개방이 되어 웃지 못할일도 겪고 왔네요. 제대로 된 사진도 얻지 못하고 조금 있다 금새 철수했습니다. 첫단추가 제대로 꿰매어지지 않은것 같아 아쉽습니다만 대회 기간동안은 이런일이 다시 발생하지 않았음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