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Zorro's 스폐셜/2011 대구세계육상대회

3000m 장애물경주의 백미는!


3000m 장애물경주의 출발선상에 있는 선수들의 모습입니다. 3000m 장애물경주 최고의 백미는 무엇일까요?! 3000m 장애물경주는 총 3000m의 거리를 도는 동안 총 35개의 허들을 넘게 됩니다. 한바퀴를 돌때마다 5개의 허들을 넘게 되는데 그중에서 4번째는 물 웅덩이에 접해 있게 됩니다. 따라서 7번은 물웅덩이를 넘어야하지요.


바로 이곳입니다. 경기 시작전부터 온갖 대포(?)들의 총집합 장소이기도 합니다. 더욱 익사이팅한 장면을 담기 위해 노력하는 모습입니다. 시간이 갈수록 취재진의 열기는 더해지더군요 ㅎㅎ 경기에서는 러시아의 올리아 자루드네바 자리포바가 시즌 세계 최고기록(WL)을 세우며 금메달을 획득했습니다. 경기 후 자신의 국가 태극기를 두르고 기뻐하며 트랙을 돌던 모습에서는 축하를 하면서도 한편으로는 부럽더군요. 육상에서도 얼른 세계적인 스타가 탄생했으면 좋겠습니다. 무더운 여름밤 시원하게 물을 튀기며 열심히 달리던 그녀들의 모습 함께 감상하시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