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Zorro's 라이프/리뷰

몽벨 패스트락과 함께 하는 등산 나들이


기능성 아웃도어 브랜드 '몽벨'을 아시나요? 얼마 전 몽벨의 일반인 체험단 선정이 있었습니다. 거기에서 운좋게도 라이프대구님과 저의 팀이 선정이 되어 'MONT-BELL PROVE TEAM 2기'의 일원으로 참여하게 되었습니다. 앞으로 패스트락35 스틱, 1000FP 퓨어 구스 다운, 아그너스 GTX 등산화에 관련한 UCC를 제작하게 될 예정인데요. 이웃님들의 많은 호응 부탁드립니다 ㅎㅎ


몽벨 체험단에서는 블로그 포스팅뿐만이 아니라 각 회차마다 UCC를 작성하게 되는데요. 여기서 영상 제작에 일가견이 있으신 라이프대구님이 제작을 맡으셔서 저는 할 수 없이 영상의 주인공(?)으로 활약하게 될 것 같네요. 저의 이상한 모습이 노출되더라도 놀라지 마시기 바랍니다^^;;


첫번째로 체험은 위의 사진에 있는 몽벨 패스트락35입니다. 이와 같은 등산스틱은 우리가 산행을 할 때에 체중분산뿐만이 아니라 균형을 유지해주고 하산시에는 무릎에 부담을 덜어주게 되죠. 하지만 너무 무거운 등산스틱은 오히려 산행을 하는데 있어 방해를 줄 수가 있습니다. 이에 따라 몽벨 패스트락 35는 경량화 부분에 신경을 썼으며 이름 그대로 상당히 빠른 시간안에 Locking과 Folding가 가능합니다.


직접 체험해 본 몽벨 패스트락 35는 정말 가벼웠습니다. 손에 들고 있다는 느낌이 없을 정도로 가벼운 무게를 자랑했으며 신속한 길이 조정 또한 가능했습니다. 다만 가볍다 보니 왠지 약할것 같다는 느낌과 함께 일부 스틱에서 사용하고 있는 코르크 손잡이를 채택하여 손에 생긴 땀을 더욱 효율적으로 제거했음 어떨까하는 생각이 들기도 했습니다. 안티쇼크와 같은 충격흡수장치도 아쉬웠구 말이죠.


하지만 등산을 하는데 있어 전혀 부담을 주지 않는 무게는 최고였습니다. 특히 연령대가 높으신분들이 사용하면 더욱 좋지 않을까라는 생각을 해보았네요. 이러한 체험단을 통하여 오랜만에 산행도 하고 좋은 경험이었네요. 이번주 주말부터 단풍이 서서히 시작될텐데요. 단풍놀이도 하시고 오랜만에 산에 있는 깨끗한 공기를 맘껏 마시고 오시기 바랍니다. 상쾌하답니다 ㅎㅎ 그럼 즐겁게 하루 시작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