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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5/07

제주 애월읍 카페 포메르 일주일만에 다시 돌아왔습니다. 평일에 하나씩은 올려야지 하는 다짐을 하고 있지만 한번 안하기 시작하니 계속 미루게 되네요. 다시금 마음을 다잡고 열심히 해보고자 합니다^^ 계속해서 이어지는 제주 애월읍 여행기들입니다. 이제 곧 여름 휴가철이 다가오는데 이글을 보고 조금이라도 도움이 되셨음 좋겠습니다. 제가 오늘 소개하는곳은 애월읍에 위치한 포메르 라는 카페입니다. 여기 해안도로를 따라서 돌다보면 은근 운치 있는 카페들이 많이 있는거 같더군요. 그중에서 이뻐 보이는 곳이 바로 여기였습니다. 포메르라는곳인데 안에서의 뷰는 정말 최고더군요. 안에 인테리어도 아기자기한게 이쁩니다. 그리고 시원하게 보이는 제주의 바닷가. 이런곳에 살면 왠지 절로 힐링이 될듯한 그런곳이었습니다. 그리고 추억을 남길 수 있는 보드판.. 더보기
제주도립미술관 물도 꿈을 꾼다 지난 제주도 여행이 여러군데 놀이공간을 돌아다니며 구경을 열심히 했다면 이번엔 쉬엄쉬엄 힐링하며 돌아다녔던 시간이었던거 같습니다. 힐링과 함께 여유와 만족감을 느낄 수 있었던 곳 중에 하나가 오늘 소개하는 제주도립미술관 입니다. 요즘과 같은 하절기(7월~9월)에는 오전 9시부터 오후8시까지 입장이 가능하며 입장료는 어른의 경우 천원입니다. 참고하시구요. 현재 이곳 제주도립미술관에서는 오는 8월16일까지 기획전시실에서 '물도 꿈을 꾼다' 라는 주제의 특별 전시회가 열리고 있습니다. 우리가 흔히 볼 수 있고 생명의 근원이라고 할 수 있는 물. 복합적인 이미지와 다양한 상상력들이 함께 만들어낸 예술품들을 보며 제작자들의 풍부한 감성을 엿볼 수 있었습니다. 여기에 행복한 그림책 이야기라고 해서 어린아이들의 동심.. 더보기
이시아폴리스 라라코스트 방문기 오랜만에 외식을 다녀왔습니다. 그곳은 바로 동구 봉무동에 위치한 이시아폴리스 라라코스트점. 길 건너를 사이에 두고 라라코스트와 리코파파가 함께 있더군요. 완전 흡사한 레스토랑 같던데 어디를 갈까 심히 고민을 하다 오늘은 라라코스트로 향했습니다. 다음에는 리코파파 가는걸로~ 이곳은 오늘 처음 가보았는데 생각보다 많이 비싸지는 않았습니다. 합리적인 가격이라 생각이 되더라는.. 그리고 음료 같은 경우에는 셀프이기는 하지만 직접 무한대로 가져다 먹을 수 있어서 굳이 다른 에이드와 같은 음료를 시키지 않아도 되겠더군요. 저희는 제가 완전 좋아라하는 고르곤졸라피자와 봉골레 크림 파스타를 주문해서 먹었는데요. 파스타의 경우에는 저희 입맛에 맞아서 만족스러웠습니다. 다만 피자는 별루더군요. 조금 두껍기도 하고 밀가루 .. 더보기
티볼리 시승기 제주도에서 지난달 여행에서는 렌터카를 생각보다 저렴하게 빌릴 수 있었습니다. 아무래도 성수기가 아니다보니 가격이 많이 싸더군요. 이런 기회를 틈타 외제차를 빌려볼까도 했지만 그닥 많이 탈거 같지는 않아서 최근에 출시한 쌍용의 티볼리를 타보았습니다. 여친이 이 차가 참 이쁘다고 많이 맘에 들어했었거든요. 덕분에 이렇게 티볼리 시승기 글을 쓸 수 있게 되었네요. 제가 받은 모델은 2015년에 출시한 따끈한 신차입니다. 사진에도 나오지만 오천킬로가 조금 넘었을정도로 얼마 타지도 않았는데요. 시승기라고 해도 전문가처럼 뭐 그런건 없습니다. 보통 차는 일반인들이 타니 그냥 소소한 느낌정도만 적는거죠 뭐^^ 간단하게 느낌점을 말하자면 안은 꽤나 세련미를 보여줍니다. 최고급 등급모델이라 편의사양들도 눈에 띄고 말이죠. 소형su.. 더보기
제주 요리하는목수 방문기 이번 제주여행을 하면서 세운 컨셉은 힐링&잘먹자 였습니다. 너무 많은곳을 다니기보다는 그냥 가볍게 숙소 주위를 둘러보고 맛있는걸 찾아서 먹으려 했는데요. 따라서 이번 루스톤호텔이었던 애월읍 쪽에서 거의 모든 시간을 보냈던것 같습니다. 숙소에서 가까운 이른바 맛집을 검색하니 나타난 요리하는목수. 이곳이 보니까 TV에도 방영이 되고 나름 유명한곳이더군요. 그런곳을 놓칠수는 없지요! 사실 이곳 요리하는목수를 이번 여행에서 두번 방문했습니다. 전날 저녁쯤에 갔다가 일찍 문을 닫는 바람에 다시 다음날 정오에 왔다지요. 항상 느끼는건데 이 동네는 참 문을 빨리 닫는거 같습니다. 사장님들이 크게 욕심이 없는거 같아요.. 어찌 되었던 이곳에는 널리 알려진대로 미친 목수버거가 함께 하고 있었습니다. 당연히 우리 둘에게는..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