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차' 라는 밀크티 전문점을 아시나요? 이곳은 중국의 왕실만이 즐길 수 있다는 프리미엄 재료를 사용하여 만들어내는 밀크티 전문점으로 2006년 대만에서 시작된것이 지금에는 우리나라에서도 이런 공차를 즐길 수 있게 되었다고 합니다. 2012년에 우리나라에 들어왔다고 하지만 저는 이번에야 드디어 다녀와봤네요.
공차라는 가게에서는 최상급으로 재배된 잎차가 선정되어 무방부제와 무색소 상태로 나오게 되며 4시간 판매원칙으로 신선함을 유지한다고 합니다. 무엇보다도 저는 자신의 입맛대로 먹을 수 있는 커스터마이징 체제가 마음에 들더군요. 음료와 컵사이즈는 물론 토핑과 나만의 당도, 얼음양까지... 같은 음료라고 해도 자신만에 원하는 맛을 만들어 낼 수 있겠더군요~
물론 몇번 먹어봐야 자신만의 맛을 찾을수가 있겠죠 ㅎㅎ 저는 단것을 좋아하느라 50%의 당도를 선택했는데 생각보다 달아서 다음에는 30%로도 충분할 것 같습니다. 시원하게 얼음을 넣은 상태에서 커다란 빨대를 꼽고 그 빨대에서 가끔 나오는 토핑을 씹어먹는맛도 괜찮더군요. 공차에서 시원하게 밀크티를 마시며 토핑을 씹어 먹는 맛이 제격이더라는^^ 더운 여름이 되면 앞으로 종종 찾게 될 괜찮은 음료가 될듯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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