몇년만에 대가대 나들이에 나섰습니다. 어느 따뜻한 날.. 제가 다녔던 대학이랑 10분 거리도 안되는곳이지만 매번 그냥 지나쳐가기만 했던 곳인데 오랜만에 가보니 대가대 캠퍼스가 많이 바뀌었더군요. 여친이 다녔던곳이라 왠지 더 친숙하게 느껴졌는데 자기가 다닐때랑 많은 부분이 바뀌었다고 놀라더군요. 하기야 저도 예전 학교를 가보면 왠지 낯선 느낌이 드는곳도 있다는..
보다 이쁘고 화려하고 첨단으로 바뀌어가는것도 좋지만 가끔씩 예전의 추억을 회상하기에는 아쉬운부분도 없지 않아 있는 것 같습니다. 그나저나 대가대 캠퍼스 이쁘고 한적한게 마음에 들더군요. 다음에 멀티콥터 가지고 와서 날리고 싶다는 생각이 나더라는~ 담에 한번 띄우고 오겠습니다. 휴일 마무리 잘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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