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Zorro's 라이프/기타

자동차 오일교환 완료

자동차 오일교환 주기는 얼마로 하고 계신가요? 최근에 장거리를 많이 뛰다보니 킬로수가 부쩍 늘어나고 있어 오일교환의 주기도 빨라지는것 같습니다. 보통 오일교환은 5천에서 1만킬로에 하는데요. 장거리를 많이 뛴다면 후자쪽으로 도심주행이 많으시다면 전자쪽으로 가깝게 해서 교환하는게 정석이죠.



오일교환을 하기 위해 찾은곳은 저희 동네 근처의 한 블루핸즈. 흔히 파란손이라고도 하죠. 기본 제공되는 쿠폰도이번에 사용해서 한장밖에 남지 않았네요. 



블루핸즈라고 해서 다들 동일하지는 않더라구요. 어떤곳은 약간 불친절하기도 하고 또 다른곳은 친절하고.. 제가 경험한곳중에서는 이곳이 가장 친절하여 제가 방문하게 되는곳이랍니다.



비가 주륵주륵 내리는 어느날. 커피 한잔을 하며 기다렸다죠.



그리 오래 되지 않았는데 엔진룸에 먼지가 가득 쌓였습니다. 따라서 2년차 선택 서비스 중 엔진룸 청소를 이날 간김에 받고 왔습니다.



리프트에 올려지는 저의 사공이. 오일을 빼면서 타이어 공기압 점검은 물론 차의 이곳저곳에 문제는 없는지 살펴봐주셔서 좋았습니다.



생각보다 오일이 넘 까맣더라는.. 그래서 정비기사님께 물어보니 이정도가 적당하긴 하지만 왠만하면 만킬로 이상은 넘기지 말라고 하시더군요. 거의 장거리를 뛰지만서도 다음부터는 오일교환주기를 좀 빨리해야 할 것 같아요. 





새로운 엔진오일을 주입하는중.. 처음에는 저러한 색이 시꺼멓게 변한답니다.



그리고 제가 간곳의 블루핸즈에서는 위에 서비스들도 점검해주시더군요. 원래 블루핸즈마다 다해주는건가요? 여기 전의 파란손에서는 해주지 않아서리.... 하여튼 워셔액도 2통 부워 주시고 꼼꼼하게 봐주셔서 좋았습니다. 





블루핸즈 2년차 정기점검 선택사항에 속하는 엔진룸 청소. 구석구석 청소해주십니다.



청소하고 난 후의 엔진룸 모습. 깨끗해졌네요. 조만간 제대로 장거리 뛸 일이 있는데 이렇게 다녀오니 마음이 한결 가벼워지는것 같습니다. 사람이나 자동차나 건강할때 미리 관리해주는것 꼭 필요한것 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