겁 많고 서툰 이 땅의 모든 젊음에게 전하는, 공병호의 소울메이트

공병호의 소울메이트 / 공병호 지음 / 임헌우 디자인



저자 공병호는?

국내 최고의 자기계발 전문가로 꼽히는 공병호 박사.

1년에 5권 내외의 책을 쓰면서도 연 300회에 가까운 강연을 하면서 새로운 도전을 꿈꾸는 저자는 신기에 가깝다. 

이번 책에서는 겁 많고 서툰 젊은이들을 위하여 공병호만의 인생 정면돌파법을 제시한다. 

공병호의 소울메이트는 젊은날의 삶의 해답을 제시하여 준다. 당신의 소울메이트라는 선플라워를 통해서 말이다. 

알을 깨고 세상으로 나가기전에 읽어야 할 책

요즘 계속하여 자기계발서만 주구장창 읽고 있는 필자는 자기계발서들에서 많은 공통점을 찾아볼 수 있었다.

'미쳐야 성공한다', '도전정신을 가져라', '좋은 인맥을 쌓아라'등 큰 틀에서는 대동소이하다. 다만 이 책의 차이점이라 한다면 하나의 주제마다 3페이지 정도를 할애하여 핵심을 콕콕 찝어준다는데 있다. 뒤에서 다시 얘기하겠지만 책의 디자인 또한 독특하다. 필자가 인상 깊었던 구절들을 정리하자면 다음과 같다.

- 지금하지 않으면 다음은 오지 않는다.
- 세상과 미래를 보는 눈을 키우는데 가장 큰 도움이 되는것은 독서다.
- 독보적인 영역을 만들길 원한다면 최소한 10년동안 모든 에너지를 바쳐 자신의 분야를 집요하게 추구해야 한다.
- 세상에 사소한 일은 없다. 다만 그 일을 사소하게 생각하는 사람이 있을뿐이다.
- 도전이 없다면 성장이나 발전, 성취도 있을 수 없다.
- 세상사는 투입 대비 산출이다.
- 절대 이성 보는 눈을 낮추지 마라.

책을 더욱 돋보이게 해주는 소울메이트의 디자인 스태프

위의 사진에서 나오는 그림은 절대 필자가 낙서(?)한게 아니다. 공병호의 소울메이트는 책 내용이외에 디자인 스태프들의 참여로 인하여 책을 더욱 돋보이게 해준다. 아트디랙터, 캘리그래퍼, 일러스트레이터, 편집디자인이 만들어낸 결과물은 요소 요소에 배치하여 디자인을 총괄한 임헌우씨의 말처럼 종이에서 텍스트가 다시 살아 움직이게 만들어준다.

이렇게 사소한것에서부터 배려를 한 때문이었을까.. 아니면 필자가 궁금한 곳을 콕콕 집어 주는듯한 

공병호씨의 마력 때문이었을까.. 많은것을 느끼며 깨우칠 수 있는 계기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