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Zorro's 라이프/RC이야기

매빅프로 조종기 주의해야할점

휴대성을 이유로 많은분들에게 사랑받고 있는 매빅프로. 물론 작지만 성능도 뛰어나고 왠만한 바람에도 견딜만큼 안정성도 뛰어납니다. 본품이 접이식이며 거기다 조종기까지 작고 앙증맞아 귀엽기까지 한데요. 허나 주의할점이 있습니다.







제가 사용한바에 따르면 기존 팬텀에 비해 배터리 용량이 매우 적습니다.

팬텀을 날려보신분은 아시겠지만 조종기 충전은 정말 생각날때 아주 가끔 하는 정도인데요.



매빅프로 조종기는 그렇지가 않습니다.

배터리 한팩을 풀로 사용할 경우 22~24분 정도가 되는데..

4~5팩을 사용하면 조종기는 한계지점에 다다릅니다.



15프로가 되면 조종기에 배터리가 부족하다고 엄청난 소리로 소음을 주기 시작하는데요.

이쯤 되면 왠만하면 내리는게 좋습니다.







하지만 맨위에 사진을 보면 아시겠지만 2프로까지 되어 있습니다.

안정적인 거리에서 계속 촬영을 할 경우가 있었기에 소리가 났지만 계속해서 날렸는데요.


10프로가 조금 더 떨어졌을때 기체를 내리게 되었습니다.







근데 이게 왠일. 조종기로 착륙을 하고 모터 정지를 했는데도 한동안 모터가 정지가 되지 않았습니다.

거기다가 조종기는 먼저 꺼져버리더라는;;;



만약 비행을 하고 있었다면 아찔할뻔 했습니다.







매빅프로 충전기의 요약은 다음과 같습니다.



- 충전을 할때 LCD창에 100프로가 되었다고 충전을 중지하지 말것.

- 화면이 꺼질때까지 놔두어 충전을 완료하여야 오래 사용이 가능.

- 15프로가 되면 경고음이 나기 시작하는데 매우 시끄럽기에 20프로가 되면 왠만하면 기체를 내려 착륙할것.