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Zorro's 라이프/RC이야기

cfx-w 티알이 함께 산행에 나서다

지난 광복절 따사로운 햇살을 등에 맞으며 산행을 다녀왔습니다. 이번은 친구녀석의 cfx-w라는 모델이 티알이와 함께 했는데요. 함께하는 첫번째 산행이니만큼 꽤나 기다려지던 일정이었습니다. 물론 짬을 내어야 하기 때문에 꿀맛같은 휴일의 늦잠은 포기해야만 합니다......







장소는 가야산국립공원입니다.

가기전 배터리를 장착하고 이것저것 준비를 하는 모습입니다.







커피는 물론이고 요즘같은때에는 시원한 냉수를 함께 준비해야합니다.

알씨카들은 충전이 가득된 배터리가 당연히 있어야겠죠.







상처가 날로만 늘어가고 있는 티알이. trx-4







이번에 새롭게 친구가 영입한 cfx-w 입니다. 체로키 바디죠~







역시 처음이다보니 서툽니다.

하지만 이런것도 즐거움이 될수가 있지요.



두대가 함께 올라가니 못갈때는 뒤에서 밀어주니 갈때도 많더군요.

함박웃음을 지으며 운동도 하고 가는데..









꽤나 돌들이 많았지만 나름 낮게 형성되어 있어 도전해볼만 했습니다.

국립공원이지만 사람들도 적어 놀기 좋았구요.







이렇게 찍으며 즐겁게 놀았는데.







아니 이게 왠일.

첫주행부터 견적이 나게 되었습니다.

드라이브 샤프트가 끊어져버리는 몹시 안타까운 상황이 발생.



이렇게 되면 4륜이 2륜이 된다고 보시면 됩니다.

산을 타기는 힘들어지죠.

따라서 1시간정도 올라갔다가 아쉽게 내려오고 말았습니다.







좋은 기억만 남기려고 했건만.. 이것도 다 추억이 되겠죠.

저의 범퍼도 너덜너덜 해졌습니다ㅎㅎ

어여 수리가 되어 함께 다시 산행을 나서면 좋겠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