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한주는 제겐 유난히도 바쁜 한주였습니다. 이곳저곳을 돌아다니며 일정들을 소화하느라 피곤에 겨웠지만 중간에 하루는 짬을 내어 남해에 다녀왔습니다. 여유롭고 멋진 풍경속에 실시간으로 급격하게 변화하는 하늘은 꽤나 인상적이었습니다. 소나기가 오다가 쨍쨍했다가 그런 와중에 다시 비가오고... 대기가 불안정했나봐요. 덕분에 남해에서 나오는길에는 쌍무지개를 보기도 했답니다.
남해에 들어가기전 만난 사진찍기 좋은 녹색 명소. 도로 옆에 따로 사진찍을 수 있는 공간을 마련해놓았을 정도로 풍경이 좋더군요. 뒤로 보이는 한려해상국립공원에 왼쪽으로는 창선~삼천포대교까지.. 카메라 앵글만 맞춰도 그림이 나온다는 녹색명소 답더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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