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Zorro's 스타일샷/풍경

세계육상선수권대회가 열릴 대구스타디움에 가보니..


2002년 월드컵, 미국전과 터키전으로 함성이 뜨거웠던 대구 월드컵경기장..
지금은 대구스타디움으로 명칭이 바뀌었답니다.

그곳을 나들이 삼아 다녀와봤습니다~


대구스타디움은 대구 수성구
외곽쪽에 위치하고 있으며 교통편이 그닥 좋지는 않기에..
한적하기 그지 없습니다.


월드컵 이후 대구FC의 홈구장으로 사용되던 대구스타디움..
하지만 지금은 공사가 한창입니다. 
그래서 대구FC의 경기도 다른곳에서 열리고 있더군요.

현재는 내년에 열릴 세계육상선수권대회를 대비해서
내부좌석과 전광판등을 손보고 있으며
경기장 서편에는 지하공간 개발사업이 한창 이루어지고 있습니다.

공연장, 쇼핑몰, 영화관, 음식점등이 들어선다고 하는데요..
과연 어떤 모습으로 변할지 궁금하네요.


대구스타디움의 매표소..


대구스타디움의 정문에는 시민들이 경기장안으로 들어갈 수 있도록
개방코스를 만들어 놓았는데요..

한번 들어가봤습니다~ㅎㅎ


한산한 풍경의 경기장 내부..
몇몇 커플들만이 눈에 띄더군요..
구석에 앉아서 뻘짓(?)을 하고 있더라는;;

트랙에 들어갈수도 없고 저 건너편으로 가볼수도 없습니다.
상당히 제한적이더라는......


내년 8월이 되면 올림픽과 더불에 세계 3대 스포츠라는
세계육상선수권대회로 이곳이 엄청 붐빌거 같습니다~

시청자수가 올림픽마저 능가한다는 세계육상선수권대회..
벌써부터 기대가 되는군요..

멋진 모습으로 탈바꿈하여 성공리에 개최되길 바래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