드론파이터 야외성능은 어느정도일까?

드론들의 크기에 따라서 야외에서의 활동은 많이 제약이 됩니다. 보통 작은 크기에 경우 그만큼 모터의 힘이 약하고 가볍기 때문에 바람에 아주 큰 영향을 받게 됩니다. 그럼 얼마전에 구매한 드론파이터! 과연 야외에서 어느정도 날았을까요? 간단하게 초기 비행을 하고 온 느낌을 써볼까합니다.

넓은 공원에서의 비행. 집근처에서는 괜찮았는데 이곳에 가니 바람이 좀 불더군요. 어느정도의 바람은 있었는데 생각보다 버티기가 넘 어려웠습니다. 세팅에 경우 일반이 아닌 전문가 모드로 하여 더욱 빠릿한 움직임을 기대했는데 제 기대를 충족시키기에는 어려웠답니다. 예전 날리던 나노qx 같은 작은 드론에 비해 더욱 조종하기가 어려웠네요.

그리고 함께 날리러 간 동료분의 드론파이터의 경우 이날 추락을 하며 문제가 생겨 a/s를 맡겨야 할 상황에 봉착하게 되었습니다. 높게 날리시다가 그대로 아스팔터에 떨어지는 바람에;; 일단 국내산이기 때문에 a/s가 어느정도로 민첩하고 적은 비용으로 될지 궁금합니다. 이부분은 담에 결과가 나옴 다시 한번 말씀드릴게요. 담에는 캠을 빼고 한번 날려봐야겠습니다. 하여튼 일단 저의 느낌은 야외에서의 성능은 실망이었다로 정리할게요.